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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트타고 첫 보딩시
첫번째 나가 떨어 졌습니다.
반사적으로 일어나 다시 보딩시
두번째 나가 떨어 졌습니다. 절대로 나가 떨어질 일이 없는데 ㅠㅠ 여기까진 다치지 않았습니다. ^^
일순간 화가 나더군요. 있는 힘을 다해서 로테이션을 주고 꺽었는데
세번째 나가 떨어 졌습니다. 팔로 집었는데 팔꿈치가 "시익"하고 돌아 가더군요.ㅠㅠ
팔목 보호대를 했는데도 팔목은 두배로 부풀었고 팔은 시퍼렇게 변했습니다. 팔꿈치는 움직이면 아프고요
시즌 망했습니다.ㅜㅜ
원인 분석에 들어 갔습니다.
세가지의 원인을 찾았습니다.
1) 다르게 타볼려구 보드의 셋팅을 다르게 해놓았습니다. 그런데 이를 망각 했지요.
2) 비시즌 보드로 허리돌리기 연습을 해놓았습니다. 몸이 여기에 익었는데 스노보드에 대입한 것이지요.
3) 너무 들떠 있었습니다.
헝글님들 저의 경험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서
첫날 첫보딩을 조심합시다.
시즌 첫보딩때 둔턱에서 빽쓰리 하다 역엣지 먹고 그대로 가슴랜딩 햇는데 데크 힐엣지가 하이바를 때릴정도로
허리가 접혔었어요.... 죽다 살았죠;;;; 계속 물리치료받고..그이후 항상 척추 보호대 하고 탑니다;;; 지금생각해도 무섭네요;;
허리가 접혔었어요.... 죽다 살았죠;;;; 계속 물리치료받고..그이후 항상 척추 보호대 하고 탑니다;;; 지금생각해도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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