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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중독법
스크린골프하는사람들한테 물어보면, 평생 스크린골프만하며 필드에서 치맥마시면서 스크린골프만하며 살고싶다고 말들하죠.
네 스크린골프에빠져 현실세계를 망각하고, 스크린골프장이 메트릭스 세상으로 신세계가 열리는곳이라고 생각하며,
아침에자고 밤에 메트릭스 세상으로 접선을하여 활동하는
세상과는 동떨어진 삶을살아가는 이들이 많습니다.
저역시 전역을한후 복학전 8개월가량을 스크린골프장에서 보냈습니다.
군제대했을때 나름계획을 세웠고, 가치있을 하고 복학을하려고했습니다만...
친구한테 연락이왔었죠. 고딩때 처음나온 스크린골프장에서 스크린골프를 하며 자주 놀던 친구였습니다.
"WOW란 필드가 나왔는데 재밌데 하자!!"
그이후.... 복학하기전까지 매일같이 스크린골프장에서 밤을새며 식사도 해결하고,,, 폐인같이 8개월을살았습니다...
당시 최고의 기록이란 기록은 다 세웠고... 그세상에선 내가 최고였습니다.
이런경험 한번하고나면. 스크린골프에대한 중독이 생기기시작합니다.
그세상에선 퐌타지가 열리며, 현실과 동떨어진 현실도피의 생활이시작되죠.
삶이 심심하거나 하게되면 스크린골프를 찾곤합니다. 또는 여자친구와 헤어졌을때역시 스크린골프를 찾습니다.
이는 스트레스받으면 술땡기고 술먹고싶고 술안먹으면안될꺼같고,,, 그런 알콜중독이랑 유사한점이 많습니다.
저역시 돌이켜보면 중독같고, 어린시절 같이 스크린골프했던 친구들보면 모두다 스크린골프중독현상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고딩때 야자땡땡이 치고 스크린골프장가서 같이 했던 친구들 대부분이...백수짓하며 전전긍긍, 공부한다고 고시원가서
겜방가고 당구치고 여자만나고,그러다 몇년보내고 거지같이 살다가... 스크린골프에서빠져나와 정신차리고...
스크린골프장사장/핸드폰연구원/의료기기연구원뭐이런일하는데요...
연구원이직할때 경력직으로 면접볼때 취미 스크린골프라고 썼다가 밑도끝도없이 붙었다는 제친구놈이 있긴한데
이런거보면 스크린골프의 이점도있지만...
스크린골프에빠져서 나이들어서도 헤어나오지 못한 그런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예전에 같이 스크린골프하던 아자씨가있었습니다.나이는 40대
결혼하고 애가 둘이있었어요.
같은 스크린골프장에서 골프하다가 친해졌어요.
이분은 목수같은 일을하셨는데 일없으면 스크린골프장에와서 스크린골프를했죠.
스크린골프에빠져서 몇달동안 골프장에서 사셨는데...
부인이 스크린골프장에 찾아와서 막싸우고, 애들이 스크린골프장와서 "아빠" 학교 신문 나만 안보는데 선생님이 이거 보라고 돈가져오래 !! 라며
돈달라고 하면 돈없어 그거안봐도되그러면서 가라고하고...ㅠㅠ
그러다 이혼하셨더라구요.
충격이었죠...
근데 이분도 나중에 스크린골프장 사장이되서 스크린골프장 차렸는데 놀러오라고 연락이 오더군요....
지금은 잘하고계시나모르겠지만... 연락끈긴지 수년되서.ㅋㅋ
암튼 스크린골프중독법
어린친구들은 혹 스크린골프 좋아하시는분은 스크린골프사 입장만보고 거기에 휘둘려서 반대를외치시는데요.
제가 직접 스크린골프를 해오면서 생각해본바로는 중독법 찬성입니다.
세금더걷어들여 중독된자들 청년 실업자들을위해 쓰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래야 우리한테 세금덜걷어가겠죠 ㅋㅋㅋㅋ
경비아저씨가 그러는데 낮에도 많데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