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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페친중에 갑부집 아들이 있습니다. 아는 사이는 아니고요 여친이 페친신청 했을겁니다.
그 남자는 페북 계정이 두개인데 그 두개가 거의 여자들로 꽉차 있더군요.
하루의 자기 일상을 계속 올리는게 일인 사람입니다. 아침식사 사진, 오늘은 어떤차 타고 간다는 사진 등등
저녁때까지 보통 열장 이상의 사진을 올리죠.
나이 29살에 포르쉐. 페라리, 아우디 알팔. 스포츠가 3대 있고
그외 여러 수입차들이 있더군요.
여친이 제 앞에서 이 남자 페북을 보고 부러워하고 이 남자와 친해지고 싶다는 혼잣말을
들으면 얼굴이 홍당무가 될 정도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데 여친은 그게 왜 스트레스냐고 합니다.
여친은 자격지심 아니냐고 하네요.
여자들 남친 있어도 자기가 좀 예쁘고 자신감 있으면 이런 미스터 리치들과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하는것도
자기급수를 올리는 거라는 말 했을땐 그냥 헤어지고 싶었습니다.
상위 0.01% 정도 되는 갑부집 아들을 동경하는 수많은 여자중 한명이 내 여친이고
요즘 미혼여성들 세태라며 방송에 나왔던 것 처럼
난 그정 보험용이었다가 나보다 더 좋은급의 상대와의 결혼이 마땅치 없을때 나와 결혼할 생각... 뭐 이런건가요? ㅠㅠ
쉽지 않은 어휘를 구사하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