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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후면 제 가장 친한 친구 결혼식입니다.
그 친구 남편되는 사람(외국인)인데 축구도 좋아하고 이것저것 저랑 코드가 잘 맞더라구요.
지금 한국에서 영어 가르치고 있는데 직장에 괜찮은 사람 없냐니까
저랑 완벽하게 잘 맞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 여성분이 찾는 남성상도 저랑 잘 맞는다고 하고 ㅎㅎ
그분도 결혼식 때 온다고 그때 소개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굉장히 기대하고 있는데 +ㅅ+
그떄 소개받고 어떻게 행동해야될질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
외국 결혼식에서는 식전파티나 비슷한게 있어서 같이 춤도 추고 술도 먹고 이렇게 같이 노는 그런 시간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그냥 같이 온 사람들이랑 예식 보고 나중에 사진찍고 밥먹고 끝이잖아요.
어떤식으로 소개해준다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그냥 그떄 얼굴보고 간단히 인사나하고 괜찮다싶으면 나중에 번호나 따로 물어봐야할까요?
으 매우매우 기대되네용 ㅋㅋㅋㅋ
이번에 만나게 되면 올해 열번쨰인데..유종의 미를 거둬야겠어요 ㅋㅋㅋ
친구 중에 1명이 그렇게 인연이 되어서 결혼했습니다...
지금은 ... 현실에 치여 죽을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