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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라곤 지난 시즌에 여자친구따라 3번 가 본 것이 전부입니다 여자친구가 캐나다 유학 경험이 있는 친구라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보드만 배워온건지 겨울 스포츠랑 담 쌓은 저를 보드의 세계로 입문 시켰습니다
함께 안가는 것도 예의가 아닌지라 싫든 좋든 따라가서 이젠 보드를 타야할 운명입니다 더구나 곧 결혼을 앞두니 결혼 하면 보드 못탄다고 이번 시즌엔 아주 뽕을 뽑겠답니다
실력은 말 그대로 초보이며 급한 성격에 욕 먹을 뒷발차기를 남발하며 슬로프에 진상을 부리고 있어 이번 시즌부턴 장비를 장만해서 대놓고 실력 업을 노려 볼 생각입니다
처음 2번은 아는 지인 장비를 빌려썼고 한번은 렌탈해서 썼는데 렌탈비도 만만찮고 그래서 장비를 장만하려고 합니다
키 175에 무거운 몸 85kg 나갑니다
나름 이곳에서 공부도 열심히 했는데....
정캠. 역캠등 심오한 세계에 접어드니 없던 두통도 생기려합니다
고귀하신 여자친구는 니가 타봐야 얼마나 탄다고 버즈런 세트 하나 사서 타라고 하는데... 이왕 사는거 싶어 이것저것 찾아 보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세트 이월은 사지말라고 말리시는 분도 계셔서 이렇게 긴 글을 남겨봅니다
가격은 50까지 생각해보고 있는데 돈값을 한다면 조금 더 쓸 의향은 있습니다
보드길이부터 정캠.역캠 그리고 무난한 장비구성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나 장비 추천에 필요한 다른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 주시면 최대한 신속히 댓글 남기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