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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복, 데크, 바인딩, 부츠 한장비로 모두 12~15년정도 사용했습니다.
보통 한번사서 이렇게 오래쓰는편이 아닌데 유독 보드장비만큼은 정이 들었나 쉽사리 바꾸질 못했는데
다음해에 바꿔야지 다음해에 바꿔야지 하던것들 드디어 이번시즌에 정말 좋은것들로 몽땅 바꾸려합니다.
보드복이야 이제 눈대중으로 보면 이게 좋은지 안좋은지 실용성이 있는지 나와 어울리는지 잘 맞는지
가늠이 되지만....데크, 부츠, 바인딩만큼은 솔직히 타보기전까지 가늠하기가 참 힘든것 같습니다.
동영상, 리뷰, 카달로그, 또는 프로 스노우보더들이 추천하는 제품들을 참고하여
매시즌마다 세번에서 네번정도는 다른 데크를 렌탈하여 타보았는데 그때마다 느끼는것이 다른사람에게 좋은장비도
저한테 안맞을수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무식하게 탈줄만 알았지 생각보다 장비에 관한 지식은 둔감했던편이라
이왕 큰돈들여서 이번에 몽땅 갈아치우는김에 정말 저에게 맞는 제품을 구하고싶은데 혹시
서울쪽이나 대명비발디 혹은 휘닉스파크쪽에
장비를 미리 써보고 구매할수 있는곳이 있는지 혹은 고급장비를 렌탈해주는곳이 있는지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시즌중에 시승회에 참여해서 타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아님 지인을 통해서 잠시 빌려타시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