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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래 대명 백만대군의 구성원이었는데요. 작년에 무던히 천만대군 집합을 어떻게 함 피해보겠다고 평일도 가구 그랬어요.
짐 밖에 있긴한데 여기서두 12월부터 주말마다 보드타러갈 예정인디 겨울 휴가때 한국가면 거기서도 탈계획이 있어서요.
문제는 집이 부산이라 경기도나 강원권은 힘들다는거.. 회사콘도 얻어다가 묵을수도 있는데 그건 불확실한거고..
해서 나름 나온 대안이 에덴벨리인데요. 요거 어떤가요? 괜찮나요? 12월 넷째주쯤 휴가 갈거 같거든요.
장점은 어차피 하나도 없을거 같은데 좀더 구체적으로요., 12월 중하순 기준으로 봤을때
평균설질이 망인가요? 사람이 많나요? 차가 막히나요? 장비는 한국에도 다 있구.. 실력은 중~상급 슬로프에서 그냥 저냥 타고 가끔씩 누워서 내려오기도 하네요. 여기서 눕는다는건 그 눕는다는게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길;; 잠자듯이 대자로 눕는거니깐요..
멀리 일정잡고 가느냐 자주 옆동네 넘어가느냐 쪼매 고민이 됩니다.
평일주간 - 완전 한산함. 무한뺑뺑이 가능
평일야간 - 탈만함. 약간의 리프트 정체 (때에 따라 정체될 수도 있음)
토일주간 - 오전 9시 오픈부터 11까지는 탈만함.... 그 후는 그냥 내려오시는게.;;; 관광버스에서 꾸역꾸역 내립니다
토욜야간 - 주간만큼은 아니지만 사람 많음
일욜야간 - 한산함
설질은 12월말이면 설질 좋아요 강원도 안부럽습니다. 참고로 눈뿌릴 때가....... 최고의 설질입니다 ㅋㅋ
그리고 평일은 에덴에서 주말은 강원도로 셔틀버스 타고 갑니다.
평일 퇴근 후에 보드를 탈 수 있다라는 장점 외에 에덴의 장점이 뭐가 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차만 있다면 가깝게 즐길 수 있는 보드장?? 차막힌다 생각해 본 적 없네요 ㅎㅎ
일단 주말에 에덴벨리 비추입니다. 완전......... 비추.....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아요.....
부산,양산, 울산 보더분들도 에덴벨리는 평일보딩하시고 주말에는 하이원, 용평을 가시고있습니다..
물론 저도 주말에는하이원으로 가고있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