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사고는 가장 마지막 보딩에서 일어 나는것 같습니다.
1박2일 코스로 갔던 용평, 전날 야간까지 탔지만 별로 좋지 않은 설질에 실망하며 다음날 일어 났는데
세상에,.. 함박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일행은 일정을 잠시 미루기로 하고 그날 오전권을 구입해 타기로 결정.
그런데 막상 곤드라를 타고 올라가보니 눈이 그치고 바람때문에 전날의 빙판 설질 그대로 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레인보우 중하단 커브길에서 저는 정신을 잃었고 헬멧은 깨져 있었습니다. (red)
그 이후로 이렇게 사람만 보면 히~~~ 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