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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나 버즈런에서 이런바인딩을 만들던데
편리함에 혹하구 있습니다
혹시 이런바인딩의 단점은 무엇인가요 ?
쓰다보면 스프링이 늘어날것도 같긴합니다
2시즌 동안 쓰고있는대요..
단점은 딱 하나.. 무겁다는거... 그거 말고는 없어요..
5시즌을 투스텝 바인딩만 쓰다가 배가 나오는 바람에..ㅜㅜ 허리를 숙이고 못하겠더라구요.
스트랩바인딩은 당연히 쓰고있고 플로우도 쓰고있고 버즈런도 쓰고있고...
스트랩과 인업고는 방식이 다르니 비교를 안하겠습니다. 이건 개인의 성향차가 크니까요.
플로우와 버즈런을 1314를 제외하고 비교하자면 편의성은 버즈런이 훨씬 우수하고 홀드력은 차이가 거의 없어요.
플로우가 시즌이 지남에 따라 편의성이 좋아지곤 있지만 버즈런의 방식이 편의성은 훨 우수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스프링은 덮개의 완충작용을 해줄뿐 스프링방식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스프링방식인줄 잘못알고 계신데 와이어 방식입니다.
조절도 하이백과 스트랩 두가지로 분리되어 있고 다이얼만 졸려주면 조절이 가능하기에 편합니다.
내구성도 나쁘지 않고 가성비 잘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총체적인 퀄리티는 플로우가 더 우수합니다. 버즈런 더 발전해야 할 부분들이 많습니다.
실사용기 입니다.
1. 토우 스트랩 연결버튼 풀어 놓는 것이 편함 - 토우스트랩은 체결시 잡아주는 것과 거리가 먼 듯합니다. 발등으로 충분함.
2. 처음 사용시 와이어가 너무 뻑뻑해서 하이백이 꼭 부러질 것 같습니다. 힘으로 빡 올려줘야 합니다. 쓰다보면 조금 부드러워 짐.
3. 바인딩 풀면 하이백 레버가 뒤집혀서 엣지 밑으로 들어가고 기스가 좀 생깁니다. - 저같은 경우 그런데 다른 분들 안그러신지?
4. 앉아서 채우려고 하면 힘 다 빠집니다. 서서 채워야 합니다. 또는 무릎 꿇고 채워도 됩니다. - 저는 무릎 꿇는게 젤 편했어요
5. 남들 바인딩 채울려고 자리잡을 때 쯤 마스크 올리고 출발 가능합니다. 잘 잡아줍니다. 무겁지만 탈때는 무게 못느낍니다. - 바인딩은 단순히 무게가 많이 나가는거보다는 부츠랑 장 맞으면 가볍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참고로 SP 꺼 일명 "드턴바인딩"도 있는데... 저는 버즈런에 한표요!! - 드턴바인딩은 사실 직접 비교 어려운 특수한 바인딩이죠 ㅎ
스트랩 방식과 비교하면 장단점이 너무 극명하고 개인차가 심하니까 비교 안하시는 게 좋을 듯. 저처럼 둘 다 쓰세요. 둘다 못버려요 ㅎㅎ
일단 꽉 잡아주는 느낌이 덜하구요 무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