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 우물을 잘 팝니다
일편단심 민들레라는 칭호도 있었구요
내 마음을 가져가면 몸도 주는 ^.^;;
평소 호감을 가지고 지켜보는 여자분이 있었습니다
내가 그녀를 좋아 합니다
그녀의 마음은 상관없습니다
내가 보드가 좋아 스키장에 다니는 거지
스키장이 나를 좋아라 하지 않습니다
강원도로 오면서
그녀에게 내 마음 전부를 보여주지 않은 이유도 그것입니다
내가 좋아 한다고 그가 나를 좋아 할 의무는 없기에 ㅠㅠ
내가 잘해주면 웃는 얼굴이 너무 귀여워 "귀요미"로 불리는 그녀
어제 그녀로 부터 카톡이 왔습니다
오빠 잘 지내지 ?
자연스레 통화 버튼을 눌러 이런 저런 이야기 하고 끊었죠
시간내서 놀러 온다고 ^______^ 버치힐 잡아 줄께 귀욤아 ^^
그 뒤 5분 쯤 흘러 온 카톡 하나
게임 초대 톡 ^^
무심코 다운 받았습니다
그후 24 시간이 지나는 동안 그녀의 흔적을 따라다녔습니다
그녀도 얼마전에 시작한 듯...
그런데
게임을 하면서 느껴지는 공포감
이제 30 스테이지를 했을 뿐인데 " 강하다 "
" 캔디 어쩌구 사가 " 라는 게임 절대 하지 마십시요
당신의 수면과 보드 타시는 시간을 훔쳐 갈 것이 분명합니다
전 경고 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