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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택시기사랑 시비가 붙었습니다.
시작은..
미친듯이 끼워주기를 안하길래 제가 솔직히 먼저 시비걸었습니다.
진짜 저도 웬만해선 뭐라 안하는데 진짜 열받더군요.
버스가 있고 그뒤에 제가 깜빡이를 한참전부터 넣고 들어가는데..
뒤에서 택시가 (이때 제가 이미 차선의 반을 다들어간 상태였습니다) 빵빵거리더니
열라 황당하게 부웅하면서 앞으로 쏙..들어오더군요.
진짜 이런 경우 첨봤습니다. ㅎㅎ
깜박이를 한참 전부터 넣고 기다리고 있는데 그걸 굳이 끝까지 1초 먼저 갈려고 앞으로 가는게 진짜 얄밉게 보이더라구요.
어쨋든..진짜 참다가 열받아서 그차옆에 같이 셨죠.
창문열고 좀 쳐다보다가 "아 진짜 운전 뭐같이 하네요"라고 한마디 했습니다.
그랬더니 기사가 저보고 뭐이 xx야 그러더니..
내려서 제차 앞에 서더군요. 그러더니 욕을 한 5분동안 합니다. 내리라고..
아니 솔직히 내가 먼저 뭐라고 한건 잘못했다고 치는데..
앞에서 차를 가로막고 내리라고 욕을 하더군요.
근데 제가 블백을 달아놔서 그게 다 녹화가 되었어요.
제가 그랬죠.
"아저씨 그만하고 좀 비켜요. 블박 달려서 녹화되고 있으니까. 경찰부르기전에"
그랬더니 부르라더군요.. 여튼 그사람이 그렇게 한 5분가량이상 차를 막고 욕질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비키길래 저는 슝하고 그냥 갔습니다만.
결론적으로 궁금한게 녹화가 되어있는데(차번호 시간 등등) 이런경우 처벌이 가능한건가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저래서 우리나라 택시기사들은 열에 아홉이상은 개쓰레기죠.
지들은 양보나 양심은 물론 교통법규란 개념 접고 운전하고 다니면서 다른 사람이 그러면 개xx합니다.
고의로 주행중인 차를 세우는 행위는 난폭운전에 해당되는 걸로 알고 있고 당연히 처벌대상입니다.
아래 참조하시고 블박영상 첨부해서 신고하세요.
저런 인간들은 말로 대응하는 거 보단 신고가 최선입니다.
http://cafe.daum.net/XGDRIVER/cVi/8313?q=%B1%B3%C5%EB%B9%FD%B1%D4%C0%A7%B9%DD%B9%FC%C4%A2%B1%DD&re=1
저도 가끔 택시 이용하지만 이렇게 까지 운전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될 정도로 무섭게 운전하고..
실제로 본인이 잘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승객이 옆에 타있는데도 쌍욕을 서슴치 않더라구요..
나도 실제 운전하면서 택시 나타나면 무조건 피하고 봅니다..
10년 무사고 인데 작년에 택시에 들이 받혔습니다.. 그 이후로 택시 피합니다..
끼어들면 무조건 양보하구요..
똥은 더러워서 피하는건 아닙니다 ^^
택시 기사님을 비하하는 건 아닌데 10번 타면 진짜 7-8번은 그런거 같습니다.
하루종일 도로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인데 님이 그러려니 하면서 이해하세요~^^
화내봤자 본인만 손해이구요 같이 싸워봤자 똑같은 사람 될뿐입니다~~ 잊어버리세요 ^^
상종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나이가 먹으면서 신경안쓰게 됩니다.
화내봤자 성질나빠지고 시간버리고...
경찰서에 전화해서 물어보시는게 빠르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