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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장비만 가져다 넣어야지~ 하고 웰팍 다녀왔는데
막상 또 장비 넣고 나니.... 한번 타야지? 싶더라구요 ㅋㅋ
왁싱도 안한 보드 빼서 한번 타봤는데... 스케이팅 할때 빼고는 생각보다 무릎이 아프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슬러시 눈이라 자꾸 힐턴에서 터져서 자빠링 ㅠㅠㅠ
금욜에 병원가서 의사샘한테 "저 내일 보드 타러 가는데..." 했더니
한숨을 "푸우우우우우우욱" 쉬시면서 "아휴... 무릎보호대는 꼭 하고 타세요.... 월욜에 꼭 오시구요." 라고 하시더라구요 ㅋㅋ
오늘 가서 안 아픈데 잘못된건 없는지 확인해야 겠.........크흑...
근데 시즌 리셋 되어서 턴을 어떻게 하는지 생각이 안나요.............
완전 망.................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