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타고 처음으로 용평을 가봤습니다. 정말 징그럽게 멀더군요 ㅎㅎ
셔틀타고 가는데 3시간 넘게 걸릴줄이야..(귀가길은 5시간 ㄷㄷ)
아직 11월이라 설질도 나쁘고 리프트도 3개밖에 오픈 안해서 그런지
용평별거 없네.. 이러면서 신나게 탔습니다. 뉴레드 정말 경사각이 징하더군요.
빙판위에 눈이 군대군대 뭉쳐있어서 내려오다 퍽퍽 .. ㄷㄷㄷ
돌아오는 길에 리프트 지도를 봤는데 뉴레드는 중간도 아니더군요. 곤돌라타고 정상까지 가서 보딩하면 기분이 어떨가 ㄷㄷㄷ
아무튼 즐겁게 하루 보딩하고 왔습니다. ㅎㅎ
1. 곤돌라 -> 정상(정상 이름이 뭐였더라..ㅠㅠ) ->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 블루 리프트
2. 블루 리프트 -> 레드 정상 -> 레드 파라다이스 경유 -> 골드
3. 골드 리프트 -> 골드 정상 -> 골드 파라다이스 -> 곤돌라
이렇게 돌면 용평 넓고 높고 길고 지겨울 틈이 없다고 느끼실것 같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