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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우나 하고 나오다가 호텔에 현금 인출기에서 돈을 조금 뽑았습니다.

 

6만원

 

네 잔고가 6만원이여서 전액을 뽑았습니다 ㅠㅠ

 

 

그리고 슬로프 나가 제설 현장을 보고 내려 왔습니다.

 

오늘 아침에 문득 머니 클립을 열어보니 천원짜니 몇장이 있네요 ???

 

 

뭐지...

 

카드는 있고요

 

아무리 뒤져 봐도 6만원이 없네요

 

 

곰곰히 생각해 보니 카드만 뽑고 나온거 같아 농협 횡계지점에 전화 걸어봅니다.

 

이러고 저러고 설명하니

 

조회 해 본 결과 정상 처리 되었다네요...

 

오늘 마감 후 정산할때나 오류 여부를 알수  있다고 합니다.

 

 

내가 가져가고 잃어 버렸거나 내가 안 가져가고 남이 가져가거나

아님 인출기가 다시 먹었거나...

(정상 처리 된것으로 볼때 3번째 경우는 희박하다고 합니다 )

 

오늘 정산 후 이상이 없다면 누군가 가져 간거라 CCTV 확인 해 본 다고 하네요

 

제가 가지고 갔다면 그냥 6만원만 잃어 버리는 건데...

 

혹시

제가 놓고 가고 뒤에 들린 사람이 가져 갔다면...

본의 아니게 뒷사람이 곤란한 경우가 될 것 같아 찜찜하네요...

 

행여 외국인이나 용평 직원이라면 더 미안 할것 같구요 ㅠㅠ

 

 

제발 기계가 다시 먹었기를 바랍니다 ㅠㅠ 

 

 

엮인글 :

v곰사탕v

2013.11.19 11:18:28
*.238.51.155

이런...저도 비슷한 경우를 겪어 본 적이 있는데요....
제 경험상으로는 대부분 두번째의 경우일 꺼에요..
돈이 나왔는데 카드만 뽑고 돈은 놔두고 가는 경우...
옛날 인출기 들은 카드가 그냥 나오더라구요...
요즘 인출기는 돈을 꺼내야지 카드가 나오지 않나요?

clous

2013.11.19 11:52:18
*.36.142.15

카드를 뽑아야 돈이 나와요. ㅜㅜ

모둠치킨

2013.11.19 12:13:10
*.54.142.182

뭐 그리 급한 일도 없었는데 ㅠㅠ

보드라워

2013.11.19 11:22:19
*.247.4.2

인출기는 CCTV찍혀서라도 막 있는돈 가져가면 X되는데 .......

모둠치킨

2013.11.19 12:13:58
*.54.142.182

그러게요

루나소야

2013.11.19 11:22:50
*.173.220.94

카드를 먼저 받고나서 돈을 꺼낼수 있게 열립니다.
돈꺼내가라고 띵띵거리고 경고음이 나오는데 안가져가는 경우엔 다시 회수조치됩니다.

모둠치킨

2013.11.19 12:14:19
*.54.142.182

회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조폭양이

2013.11.19 11:28:35
*.109.38.34

다른 사람이 가져간 경우라면.. 그 사람은 큰일인데요..

모둠치킨

2013.11.19 12:14:42
*.54.142.182

만약 그렇다면

제가 큰 결심을 하려고요 ㅠㅠ

[Rivers]

2013.11.19 11:32:29
*.226.207.107

그돈가져가믄 범죄인데 하악 인출기가 다시 먹었음 좋겠네요

모둠치킨

2013.11.19 12:15:01
*.54.142.182

정황상 먹은것 같지가 않습니다 ㅠㅠ

우럭아왜우럭슬퍼서우럭

2013.11.19 11:33:31
*.34.172.36

보통 인격이 아니시네요... 저라면 본이 아니게 가져 가신분을 미워 할수도 있는대.. 오히려 곤란한 상황에 쳐 할까봐생각하시는걸 보니...... 배워야 겠습니다.^^

모둠치킨

2013.11.19 12:15:50
*.54.142.182

원인 제공자인 저의 과실이 크잖아요

큰돈이 아니니 그럴지도 모릅니다 .

만약

그돈의 액수를 떠나 꼭 필요한 돈이라면 당장 은행에 가서 확인하고 난리가 아니겠죠 ㅠㅠ

몽실-.

2013.11.19 11:35:29
*.104.97.187

저희 언니 농협서 22만원 그랬던적 있는데요.. 다시 기계가 돈을 먹고 금일 마감시 치킨님 인출하신 액수만큼 남아있으면 돈 다시 주더라구요..다른사람이 가져가면 처벌되요~

모둠치킨

2013.11.19 12:16:57
*.54.142.182

돌아오면 용평 치킨 벙개때 출현하겠습니다 ^^

날아라 곰

2013.11.19 11:38:00
*.92.147.131

아앗 치킨님~ 꼭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아마 누군가 가져가지는 않았을것 같아요~

모둠치킨

2013.11.19 12:17:52
*.54.142.182

인출기님이 드셨으면 하는 바램인데...

오전에 통화 한 내용을 보니 아닌 것 같구요 ㅠㅠ

clous

2013.11.19 11:52:42
*.36.142.15

아이고... ㅜㅜ

모둠치킨

2013.11.19 12:21:12
*.54.142.182

옆집에 돈 먹는 자판기도 있고

아직 이러면 안 되는 나이인데 ㅠㅠ ^______^;;

비온후

2013.11.19 12:00:02
*.33.160.199

농협에서 근무하고있습니다ᆢ상황으로 봐선 뒷사람이 손을 댄거 같네요 ᆢ출금후 일정시간동안 안가지고 가셨다면 ATM 기가 반환을 해버리는데요 그러면 기계나 전산확인하면 90퍼센트는 확인이 가능하고요 ᆢ없었다면 누가 손을댓다는겁니다 ᆢ 이랬을땐 cctv확인하여 ᆢ가지고 간사람 거래내역 조회후 연락해야하죠ᆢㅎ
도둑질 못함니다 ᆢ다잡아 냅니다ㅋㅋ
돈을 안가지고가서 기기가 삐삐삐 소리내고 있을때 그냥 손대지말고 놔두시는게 직원이든 고객입장에선 최우선 입니다 ᆢ잘해결되길 바랄께요ㅎ

모둠치킨

2013.11.19 12:26:02
*.54.142.182

오전에 통화 내용 보면 제가 실수하고 남이 덤탱이 쓰는 그런 상황이 될것 같아서 ㅠㅠㅠ

제발
인출기가 먹거나 제가 꺼내서 가다다 흘렸기를 ^^

기계 정산 후 금액의 차이가 없다고 연락 오고 CCTV 확인 하겠냐고 하면 확인까지만 하고

경찰 의뢰는 안 하려고요


6만원 정도야 슬로프에서 눈 잘뜨고 다니면 주을 수도 ................................

암튼 정상적으로 돌아온다면 치킨 벙개 해야죠 ^^

스타트한인출기

2013.11.19 12:56:03
*.201.90.251

제 아빠도 같은 경우를...

누가 인출하고 만원을 남겨두고 가서 일단 챙겨왔다더군요.

나중에 얘기 들어보니 은행에 부장이라는 사람한테 직접 넘겨줬다던데,, ㅎ
(마침 돈 찾는 전화가 왔다더군요.. 그래서 매우 고마워했다고...)
근데 아빠도 돈을 30만원을 인출했는데 집에 왔는데 없다는겁니다.

결국 30만원 인출하러 다시 갔다는....

결국 누가 가지고 간 것으로 생각하고 며칠뒤 (공휴일이라 알아볼 수가 없어서..)

연락해보니 무사히 돈이 그대로 입금취소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암튼, 깜빡하고 돈을 안 꺼내는 사람이 많은가 봅니다.

모둠치킨

2013.11.19 13:51:45
*.54.142.182

좋은 사례도 많고 나쁜 사례도 많은 ..... 탈 많은 세상 ^^

로두

2013.11.19 13:22:54
*.38.26.157

저도그런적이.. 인출기에서인출할려고하는데.. 옆에인출기에서소리가나는겁니다..
봤더니사람은없고.. 돈만.. 돈이꽤되었던걸로기억합니다.. 만원짜리이빠이들어있었으니까요..ㅡㅡ;;
바로직원불러서처리했죠..ㅎㅎ 사람인지라욕심이나더군요..ㅡㅡㅋ

모둠치킨

2013.11.19 13:50:00
*.54.142.182

욕심이 안나면 사람이 아니죠 ^^

그러나 사람이기에 그 욕심을 억 누를 수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저라면 .... 쓱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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