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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우나 하고 나오다가 호텔에 현금 인출기에서 돈을 조금 뽑았습니다.
6만원
네 잔고가 6만원이여서 전액을 뽑았습니다 ㅠㅠ
그리고 슬로프 나가 제설 현장을 보고 내려 왔습니다.
오늘 아침에 문득 머니 클립을 열어보니 천원짜니 몇장이 있네요 ???
뭐지...
카드는 있고요
아무리 뒤져 봐도 6만원이 없네요
곰곰히 생각해 보니 카드만 뽑고 나온거 같아 농협 횡계지점에 전화 걸어봅니다.
이러고 저러고 설명하니
조회 해 본 결과 정상 처리 되었다네요...
오늘 마감 후 정산할때나 오류 여부를 알수 있다고 합니다.
내가 가져가고 잃어 버렸거나 내가 안 가져가고 남이 가져가거나
아님 인출기가 다시 먹었거나...
(정상 처리 된것으로 볼때 3번째 경우는 희박하다고 합니다 )
오늘 정산 후 이상이 없다면 누군가 가져 간거라 CCTV 확인 해 본 다고 하네요
제가 가지고 갔다면 그냥 6만원만 잃어 버리는 건데...
혹시
제가 놓고 가고 뒤에 들린 사람이 가져 갔다면...
본의 아니게 뒷사람이 곤란한 경우가 될 것 같아 찜찜하네요...
행여 외국인이나 용평 직원이라면 더 미안 할것 같구요 ㅠㅠ
제발 기계가 다시 먹었기를 바랍니다 ㅠㅠ
제 경험상으로는 대부분 두번째의 경우일 꺼에요..
돈이 나왔는데 카드만 뽑고 돈은 놔두고 가는 경우...
옛날 인출기 들은 카드가 그냥 나오더라구요...
요즘 인출기는 돈을 꺼내야지 카드가 나오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