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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년전에 너무 어려워서 누나에게 돈을 좀 빌렸는데요 (80만원)
그동안도 변변치 못해서 못갚다가 이번에 40이라도 갚으려고 전화 했는데
그냥 됐다고 준거로 치라고 하는데요
그래도 사람이 나중에 돈이 궁할때 생각나겠죠?
그래도 갚아야 겠지요?
2013.11.20 09:07:02 *.62.204.77
네
2013.11.20 09:14:05 *.241.16.117
돈관계는 확실히 하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2013.11.20 09:14:54 *.168.217.216
나중에 다시 갖다 쓰더라도 꼭 갚으세요~
2013.11.20 09:17:50 *.223.249.130
네 동생님들..누나한테 돈꾸고 갚으세요 ㅠㅠㅠㅠㅠㅠㅠ
2013.11.20 09:26:17 *.107.92.11
드리세요 조금씩이라도....
2013.11.20 09:31:48 *.51.180.250
현재 상황이 갚을수 있다면 꼭 갚아야지요
2013.11.20 10:18:30 *.226.166.238
2013.11.20 10:31:34 *.206.152.198
그냥 잊지만 말고 갚지말고 나중에 신세갚을일 있으면 그때 잊지말고 갚으세요
뭐 조카 학교들어갈때 괜찮은 선물을 사준다던지 해서요
그돈 받고 누나가 마음편하지는 않을껍니다
전부도 아니고 40인데
40받고 엄청 우울해질듯.....
2013.11.20 10:35:18 *.220.130.155
갚는게 나을듯..
2013.11.20 10:38:09 *.206.152.198
아니면 조카에게 용돈주는 방식으로 갚던지요...
2013.11.20 11:20:29 *.131.94.116
아이디를 보면 최저임금수급자라고 하셨는데...
글쓴분님께서 힘드신걸 누님꼐서도 아시고 괜찮다고 하시는것 같습니다.
누님께서 동생 생각하는 마음을 무시하는것도 저는 좀 그렇다고 보구요..
차라리 그 돈으로 누님께서 정말 필요하신게 어떤건지 고민해보시고...
선물을 하세요...
그리고 나머지 금액으로는 누님이 조카가 있다면
부자가될꺼야님 말씀대로 한번씩 찾아뵙고.. 조카들 용돈도 주고
장난감도 사주고 하는식으로 갚아나가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2013.11.20 12:09:34 *.156.92.49
40 갚으시고... 나중에 또 40 갚으세요.
아무리 가까운 사람의 관계라도 돈문제는 깔끔한게 가장 좋은듯 합니다. (눈치보게 되요)
2013.11.20 13:18:50 *.166.110.25
갚는게 제일 깔끔합니다.
선물, 조카...한테 지속적으로 선물을 준다고 해도, 결국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돈은 안갚았다." 라는 '사실'은 그대로인거죠.
2013.11.20 14:53:24 *.36.144.11
2013.11.20 15:37:54 *.47.84.196
저도 누나 있는 입장이고 돈 빌려본적 있는 입장에서..
무조건 갚으세요!!
40 드리실거면 일단 이거 주고 나머진 여유될때 준다고 하시는게... 어떨지요.
2013.11.20 17:36:20 *.125.227.137
제가 누나 입장이라 말씀드리는데 그런 말을 했다면 안 받겠다는 뜻이에요.
어려운 동생한테 80만원 정도 안 받아도 괜찮을 거 같은데요.
2013.11.20 19:49:27 *.223.16.251
선물로드리시느컷느 좋은듯 가전제품같은...
2013.11.21 00:35:42 *.200.90.100
윗사람이 호의를 베풀면, 꼭 필요하지 않은거라도.
"정말 감사합니다. 유용하게 잘쓰겠습니다. " 하면서 덥썩 받는게 예의라고 배웠습니다.
님도 어려우신가본데, 그돈을 발판으로 더 크게 일어서세요. 그게 갚는 겁니다.
2013.11.21 16:48:15 *.233.56.33
전 2001년에 연수가면서 모은돈이 부족해서 형, 누나한테 돈 빌렸는데 갔다와서 졸업하고 첫월급으로 누나, 둘쨋달 월급으로 형한테 빌린돈 갚았어요...
안 갚았음 아직도 찜찜할것 같네요... 지금은 당당하게... ㅋ
2013.11.21 21:39:05 *.97.17.145
질문자 님이 잘 아시고 계시네요
>> 사람이 나중에 돈이 궁할때 생각나겠죠?
두고두고 생각납니다. 꼭 값으세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