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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시작 전에 살빼자고 다짐했는데 먹느라 정신놓고 살을 빼긴 커녕 찌우고만 있네요...
확실히 나이를 좀 먹어가니까 살빼기가 힘들어지는거 같............네요..........는 핑계고...ㅠㅠ
그냥 몸에 지방이 많아야 춥지도 않고 넘어져도 덜아플거 같아서 찌웠어요.
이렇게 핑계라도 대야지 제 맘이 편하겠죠....?(는 질문 아닙니다!)
저번 시즌에 보드 작은거 산다고 가볍고 말랑거리는걸로 샀는데 이번에 살이 좀 쪄서 타다가 부러지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살찌고 운동도 잘 안하고 저번시즌 보드 개시하러 한번 가서 타고 쉬었더니 이번시즌에 타러가려니 두려워지기도 하고..
이번에 꽃보더 많다는 휘팍으로 베이스 잡았는데 내 옷은 거렁뱅이옷 같은데 또 옷 새로 사려니 마땅히 맘에 드는건 없고..ㅠㅠ
그냥 거렁뱅이처럼 입고 폭풍 낙엽이나 하고 와야겠어요.
작년 여름에 보드 사놓고 지난 시즌에 한번밖에 못타서 이번에 좀 타야되는데..
지난 시즌에 개시하러 한번 갔다가 제 몸에 자석 달린 것 처럼 사람들이 쿵쿵 박아대서 데크까이고 바인딩 까인거 보면
또 맘아파서 못타겠네요ㅠㅠ
휘팍 펭귄에서 거렁뱅이처럼 옷입고 낙엽하는 사람 보이면 저인줄 알고 인사좀 해주세요. 혼자타기 심심해요 ㅠㅠ
혼자타면 잼나지 않나요..
음악도 조용히 들으면서...
구피도 연습하고 트릭도 좀 연습하고...
동회사람들이랑 가면...
같이타는게 잼나서 ㅠㅠ 따라가기 급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