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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엘리시안 강촌 개장빵을 찍었습니다.
이로싸 휘팍, 대명에 이어 세번째 개장빵이군요....
강촌은 저희 집에서 매우 가까워서 매년 시즌권을 끊고 있습니다.
고향과 같은 곳이죠.... 이번이 7번째 시즌권이네요 ^^;;;;
12시에 오픈이라 좀 밟아보았더니 스키장 까지 13분정도 소요 되었습니다.
슬로프도 몇개 안열었고
워낙 짧은지라 사람들이 얼마 안보일줄 알았는데....
꽤 많은분들이 오셨습니다.
첫 리프트에 탑승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설질은 휘팍 개장때 처럼 완죤한 강설은 아니었지만
엣지를 주기에 충분히 좋은 느낌이었고
확실히 대명 오픈때 처럼 슬러쉬는 아니라 다행이었어요 ㅋ
짧디 짧은 래빗입니다. ㅠㅠ
바인딩 채우고
속도 붙여서 진행한 다음
백원 한번
프론원 한번 하면
속도가 죽어 다시 리프트 앞이네요 ㅠㅠ
초초심자용 펜더 슬로프입니다.
펜더 넘어서는 잘 모르시겠지만
무빙 벨트가 있는 썬키드가 있습니다.
초보자 강습하기 좋은 곳이죠 선키드는....
요렇게 3개 슬로프만 개장 했네요....
강촌은 드래곤이 오픈해야 진짜 시작인데 말이죠....
야간도 하고....
다음주엔 할라나 모르겠습니다.
1시반쯤 되니깐 눈이 서서히 녹기 시작 하더니
래빗 하단부는 데크를 잡더군요
가뜩이나 속도가 안나는데 ㅠㅠ
2시 반까지 열 너뎃번 타고 접었습니다.
그리고 시즌권 찾으러 갔죠
다들 한두번 타고 상심해서 쉬더군요 ㅋㅋㅋㅋ
이제 깨알같은 제 사진 ㅋㅋㅋ
아는 동생이 그나마 있어 사진 찍어 줬다는....
더울것 같아 클라바 안쓸라했는데
코밑이 헐어서 쓰고 왔더니
매우 덥네요 ㅠㅠ
마지막 사진은 역시
제 애마....
요번엔 스티커하고 크랩그랩 좀 발라줬습니다. ^^
강촌 로컬분들 다들 반가웠습니다.
전 이글 쓰고 짐싸서 용평으로~~~~
춘천 직딩인 전 평일낫보딩이....레빗이든 팬더든..마냥 부럽네요..내일도 중요한..약속이 생겨서 ㅠㅠ 휴..
인내를 갖고 드래곤 오픈하면 가볼까 생각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