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13 시즌 처보딩으로
푹 빠져버린 왕왕왕 초보 입니다.
오크밸리시즌권 끈었고요
장비도 질럿습니다.
최소 20번은 갈생각입니다.
주중에 쉬는 직장이기에
많이 안붐빌때 열심히 연습할 생각입니다
부츠는 32의 280 미리
데크는 옵션 158 을 삿습니다.
정확한 지식없이 구매를 해서 ㅠㅜ
여기서 질문 드립니다.
제키는 180센치 몸무게는 98 키로 입니다.
1. 데크가 많이 짧은가요?
2. 데크표를 보면 전 163정도를 타야하는데
5센치의 차이가 어는정도 인가요?
3. 몸무게 때문에 데크 길이가 길어지는거 같은데
짧은데크를 사요시 문제점은 뭐가 있나요
(데크의 파손? 변형?)
4. 초보자는 짧은데크가 컨트롤하기 편하다는데 그정도는 어는 정도인가요? 권장사양에서 몇센치 정도 짧아야 컨트롤하기 편한가요?
궁금한거 투성이네요
여러 고수보더님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신체에 비해 데크가 짧긴 한데요 왕왕왕 초보라고 하시면 기초적인 기술을 배우시고 그것에 대한 감을 익히기에는 조금 더 원활하니 걱정하실 거 없어요.
2. 5센티면 확실히 체감적으로 느낄 수 있는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3. 적정 데크길이가 보통 보딩의 스타일 성향에 따라 어느 정도 추천 범위가 있는데요, 그것은 그 보딩 성향에 대해 좀 더 하기 편하고, 안정적이고 등등 그런 이유 때문인데요. 몸무게가 관여하는 것은 그 데크가 견딜 수 있는 체중, 용어로 한계체중 때문이에요. 그러나 그 한계체중이 넘는다고 하여서 쉽게 파손되거나 변형되지는 않는 걸로 알고있구요. 초보일때는 한계체중이 중급 상급에 비해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고속이나 급경사에서 한계 체중이 넘으면 데크가 보더를 받춰주지 못하고 밀리거나 턴이 터지거나 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4.신체에 따른 권장 범위내에서 짧은 쪽을 선택하시면 컨트롤? 이라기 보다는 다뤄야 하는 데크의 길이가 짧아서 턴을 할시에 좀더 수월하게 돌릴 수 있어요
참고로 권장 길이는 있지만 데크마다마다도 다 한계체중이 달라요
그리고 좀 더 들어가면 데크 형태, 캠버 등에 따른 선택 요인도 생겨요
요약하자면 님의 데크를 잘은 모르지만 지금 데크로 충분히 초중급 경사에서 너비스턴까지 충분충분히 즐기실 수 있어요~
그 후에 더 즐기시고 싶으시면 그때 바꾸셔서 바꾸신 길이 캠버 등등을 즐기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