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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웰팍에서 신나게 보딩을 햇습니다!! 후훗
하지만 사건사고가 많던 날이었네요...
팔이 부러지셨는지.. 깁스를 하고 페트롤 통해 의무실을 가시는 여성 보더분... 괜찮으신지?ㅠㅠ
델타 중간지점에서 지인?에게 교육을 해주는데... 본인의 데크는 신경안써 유령데크가 된걸 목격하여 미친듯이 내려가 슬라이딩하며 잡았던.. 모습...
마지막으로 가장 씁씁했던... 조금 20대 중반?후반? 의 보더 분과 어린 초등학생? 과의 충돌..을 목격을 했습니다..
광장?이라고 표현해야되나 어째든 다내려왔을때의 충돌입니다..
여성 보더분은 낙옆으로 슬로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향하는 상태였고 어린 스키어는 미숙한지 A자를 그리며 내려가고있다가
여성 보더이 지나갈때 뒤에서 부딪쳤습니다.. 전 그 뒤 10m? 정도에서 지인을 챙기며 천천히 내려가고있었고요..
큰 충돌은 없었으나 두분 모두 넘어진 상태엿는데 여성 보더분은 짜증?이났는지 일어나서 그냥 가시더라고요...
아이는 넘어져 폴도 놓쳐 일어나지도 못하는 상황인데요...
제가 너무 민망한 나머지 아이를 아래까지 챙겨주며 내려갔네요...
성인이라면.. 부딪힌 상황에서 (여기까지 생각을하는게 맞나는 모르겠는데..) 과실? 을 따지기 전에 부딪혔음 서로 괜찮은지는 물어보고 가는게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헝그리보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요...
또한.. 뒤에서 그 상황을보고 아이를 챙겨주고 내려간 후 그 여자보더분과 그분의 지인이 하는얘기를 살짝듣게됬는데
부딪힌 사고(?)에 대해서는 아무 신경도 안쓰고 괜찮다 뭐어떠냐 이러시더니 리프트를 타시더군요...
참.. 나이가 많지는 않지만.. 어린이들에게 부끄러운 토요일이었습니다..
월요일부터 날씨가 꿀꿀하네요!! 평일 보더 분들은 안전보딩!(비가오네요..ㅠㅠㅋㅋ)하시고.. 주말 보더분들은!! 또 열심히 일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