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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3년차 초보 보더이며 1년차 렌탈보더, 작년엔 그냥 세트로 40만원짜리 보드를 사서 타고 있는 보더 입니다.
40만원짜리 보드 사서 나름 강습도 열심히 받고, 자세교정도 받고 이제 스스로 인정할수 있을만큼 자세가 잡혔다 판단하여
장비를 구매하려고 합니다.
라이딩만 합니다.
근데 그동안 보드를 탈줄만 알았지, 막상 구매하려고 하니 뭐가 이렇게 많고, 규격도 많고 어려운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질문 드리는게 바인딩의 차이가 뭔지 궁금합니다.
음 지금 제 상황에서 데크와 부츠만 새로구입하여 기존에 바인딩을 채울순 없나요?
70만원 예산으로 데크 바인딩 부츠 까지는 무리가 있겠죠? 찾아보니 쇼핑몰에서 세트상품으로 올라온것들은
70만원대 예산으로 가능하던데..이런 상품들은 어떤상품인가요?
장비선택 어떻게 해야할지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약 80만 정도면 괜춘하게 상급 세트 구성이 가능합니다. 부츠 (예> 말라 12-13) 20 / 바인딩 (예> 치프 12-13) 17.5 / 덱 (예>12-13 예스 더 그레이츠) 41.5... 이 조합이면 굉장히 훌륭한 라이딩 조합이 됩니다. 올해 타셔야 되면 선택의 폭이 좁지만 12-13 조합으로... 아니라면 올해 지금 장비로 버티고 3-4월에 사시면 대부분 장비 50% 이상으로 구매 가능하세요...
13/14 시즌까지 기존에 있는 장비로 타시고...
내년 3~4월에 구매하시는게 가격적인 면이나 향후 본인의 스타일 면에서 괜찮다고 생각되어 지네요.
제 생각엔 현재의 실력이시라면 쇼핑몰..(근데 홈쇼핑이나 그런건 아니고 샾 말씀하시는거죠?) 에서 파는 구성된 셋으로도 충분하실듯 합니다요.
라이딩만 하신단게 아니시라 아직은 다른쪽보단 기본기 연마에 충실하실때라고 생각되어지는데 이때에 최상급 장비가 필요할 이유가 전혀 없으십니다요.
뎈,부츠만 새로 구입도 가능하시고 기존바인딩을 쓰셔도 당근 되십니다요.
저라면 아마 자신이 향후 추구하게될 방향을 생각해서 인지도 있는 제품(그래야 중고로 팔기 편해요.)을 구입한 후 실력업을 하면서 천천~히 생각해볼것 같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