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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 시즌 초반에 새벽일찍
골프장에 가시는 아버지와
스키장에 가려는 제가 함께 아파트 현관을 나서는데
그 시간까지 불타는 밤을 보내고 오신듯한 앞집 아저씨
아버지의 골프가방과 저의 데크백을 위아래로 훑으시더니
격한 술냄새를 풍기며 인사를 하셨지요
" 요즘 많이 잡혀요? 부자가 같이 낚시도 다니고 부럽네~ "
" ............아...네... "
한참 키득거렸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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