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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은 못하고 매일마다 헝그리보더에 들어와서 눈팅만 하며 부러워 하고만 있네요 ㅠ
올해 초에 데크랑 바인딩이랑 질러놨다가 갑자기 2세가 생겨 보드 접겠다고 보드복이랑 부츠랑 팔아치우고
데크랑 바인딩도 오자마자 팔려다가 안팔려서 울상 짓고 있으니 와이프가 보드복이랑 부츠 다시 사서 타라고 해서
얼렁뚱땅 신상 셋이되어버렸네요 ^^;;
아무쪼록 제가 겨울만 손꼽아기다리는 거 안다며 유일한 취미 즐기는게 더 좋다며 관대함(?)을 보여준 와이프에게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그래서 임신한 부인 냅두고 멀리는 못 가겠어서 그저 곤지암만 개장하길 기다리고 있네요 ㅎㅎ
와이프에게 한마디 하고 싶네요~암튼 좋은 장비 잘사용하고 안전보딩할께ㅋㅋ(장비의 총비용을 알면 흠...미안....^^;;)
와이프 분의 사랑이 느껴지네요~
^^ 보드도 열씸히 타시고 집에오셔서 와이프분과 알콩달콩도 열씸히 하시면 더 좋아하실 꺼에요~
올시즌 안보하세요~
미괄식 글이군요. ㅋ 임신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