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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을 용인에서 했는데요..운전병..
다녀오신분들은 알겠지만 통신대 애들은 훈련때 항상 차를 끼고 나가죠..
개통반 중계반 무슨반 무슨반 해서.. 닷지차량에 쉘터올리고 발전기 트레일러까지 끌고 나가죠..
항상 위험이 따라서 운전 잘하는 애들을 끼워 내보내는데
가끔 미군기지혹은 미군창고를 껴서 훈련을 하는경우가 있었어요.
왜냐면 지대가 높아서 개통이나 중계가 잘된다나...
아무튼!! 그중에 한곳이 양지파인리조트였음다...
그곳에 가려면 리조트 깊숙이 들어가서 철조망으로 된 문을 열쇠로 따고 들어가서 다시 잠그고 미친듯이 산을 타고 올라가야해요...
그곳에 갈때마다 만났던 여름에는 골프치는 사람들.. 겨울에는 보드타는 사람들...ㅠㅠㅠㅠㅠㅠ
그게 얼마나 부럽던지.. 난 지금 갇혀서 훈련중인데.........................ㅠㅠ 나도 놀고싶은데..하며......
정상까지 올라가면 리조트는 또 왜케 잘보이는지.. 통신대 애들 훈련할때 전 혼자 앉아서 스키장 구경구경....ㅠㅠ
갑자기 그시절이 생각났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