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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이상 된 아파트 리모델링

조회 수 889 추천 수 0 2013.11.26 10:08:05

본가 아파트가 30년이상되어 거실 마루바닥은 라디에이터? 라 온돌도 안되어

바닥에선 찬공기가 나와요~

 

3개 방은 온돌이 되구요..

거실에서 티비볼 때 소파에 전기장판 깔고 본다는 ~ㅋㅋ

 

올만에 본가 갔다가 적응 안되는줄 알았다는;;

 

그리고 문도 이중샷시가 아니라서(나무로 된 창) 찬바람이 솔솔~

 

거실은 한 10평정도 되는데

 

온수온돌시공(핑크+석고보드) 하고 마루 교체하고 창문 이중샷시로 하고 싶은데

 

견적이 얼마 나올가요?

이렇게 돈이 너무 마니 들면 가장 효율적인 단열방법은 무엇일까요?

 

인터넷에서는 아파트 시가의 5%이상 리모델링 투자하는것은 미친짓이라 하던데;;

 

당장 추우니 따뜻하게 살아야 될거 같고

 

아니면 그 돈 아껴서 모아놨다가

한 10년 후  5천만원정도 보태드려서

빌라로 이사가게 도와드려야 하나

 

고민이 있으면 헝그리보더를 찾게 되네요 ^^*

 

머리가 아프네요 ㅜ

 

 

 

 

엮인글 :

1

2013.11.26 11:27:13
*.114.55.225

1. 견적을 여러군데 받아보고 시공.

2..단풍 비닐 시공/개당 3-4만원

3. 이사

4. 10년뒤면 강산 2번 변함. 미래는 누구도 예측 불가.

 

 

노출광

2013.11.26 12:30:46
*.156.92.49

리모델링 후에 가격은 조금 상승할겁니다.  근데, 본전은 못뽑을거에요.   

다만, '삶의 질'적인 측면을 따져보자면... 그 금액전 손해는 괜찮다는 생각 듭니다.  

 

현실적으로 따져봤을때...

어차피 리모델링 가격을 보태서 현재의 아파트를 팔고...평수는 좀 작아져도 괜찮은 옵션의 아파트로 이사가는것이 가능하다면 이게 최선...

아파트를 팔고... 괜찮은 옵션의 빌라로 이사가는것은 차선...  (삶의 질적인 측면으로 따져서 ...노후 편하게 보내셔야죠) 

대신, 3,4층은 허리나 다리에 무리가 가실거에요...

 

결국, 지금 아파트를 팔아서  좀 적은 평수의 옵션 괜찮은 아파트나  빌라에 들어갈 수 없는 현실이라면... 

리모델링이 최선이라고 보여집니다.  

 

 

아는 형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어머님 살아계실때 그렇게 원할때는  같이 못살았는데... 

돌아가시고 나서... 아버님 케어를 위해서 빚내서 건물사서 임대주며 월세로 원금+이자를갚으며...

 2,3층에 애들과 아버님이랑 같이 살게 되니 ... 왜 이런 생각 진작 못했는지 후회하시더라구요...  

지금이야 당장은 수익이 발생하지 않지만... 당장, 애들 학군과  아버님의 '삶의 질' 적인 측면과...  

앞으로의 수익발생이 당연하니...  어머님 살아계실때 실행 못한것을 후회하시더군요.

 

 

투기를 위한게 아니라면... 

'삶의 질'적인 측면을...장기적으로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돈은... 무조건 불리기 위한 용도로도 쓰이지만...  '삶의 질'을 위해... 쓸때는 써야하지 않을까요?        

 

휴~

2013.11.26 18:01:24
*.36.154.158

저라면 그냥 전기판넬로 시공하겠습니다

시공법도 쉬워서 DIY가능하구요

 

오래된건물 뜯으면 손안가는데 없어요

그냥 있는 상태에서 조금 손보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삼촌1호

2013.11.27 11:57:13
*.255.101.193

오래된주택에서 투자대비 효과를 크게 볼수있는부분은 창문의 교체입니다. 동네 인테리어집등에서 견적을 받아보시구요, 대략 2~300만원 정도 들어갑니다.

 

주의하실점은 구조적으로 벽식구조이고 30년이 경과된 주택이라 오히려 무거운 창호로의 교체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기위해 이중창정도로 저렴하게, 되도록 교체할 대상은 발코니쪽 창(샤시부분)이 아니라 내측창(거실창)을 이중창으로 교체하시는게 좋습니다. 효과도 아주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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