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물론 그녀도 보더라서 헬멧을 가지고 있지만,
같은 장비라면 좀 더 이쁘고 어울리는 것을 가지고 다니게 하고 싶습니다.
사피언트헬멧 리뷰보고
'나중에 여친생기면 이거나 장만해줘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이렇게 이벤트를 하시네요...^^
어느 분이 이벤트에 당첨될지 모르지만
모두가 나름대로 목적이 있으셔서 응모하시겠죠...
다들 화이팅입니다~
2주년 정말로 축하드립니다. Sapient 정말 흔하지 않은 브랜드라 너무 애착이 갑니다. 현재 데크를 사용하는 사람으로써 매니아적인 마인드의
데크회사가 되길 바라지만(회사 입장에서는 절대 그래서를 않되겠죠.ㅋㅋ) 여튼 2주년 정말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최고의 브랜드로 사람들에게 인식되게 만들
어 달라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 타브랜드와는 다른 무엇인가 사피엔트만의 특이함을 꼭 계속 이어나가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너무 좋은 나머지 이렇게 되어 달라
저렇게 되어달라 바라는게 많네요.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튼 2주년 정말 축하드립니다.
* 사피엔트 헬멧이 꼭 필요한 이유
1. 나의 데크와 맞추고 싶다.
나에게 사피엔트 데크는 인연이 매우 깊다. 작년에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아서 산 첫 새장비가 사피엔트 PNB1데크이다.ㅋㅋ 어찌나 좋던지 작년씨즌
친구들에게 무지하게 자랑했던 기억이 아른거린다. 흔하디 흔한 데크들은 타기 싫은 마음에 사피엔트로 결정한것이 일단 첫번째 목적이다.
흔하디 흔한 메이커는 싫다.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무엇인가를 찾았고 첫번째 선택이 Sapient였다. 리프트를 타면서 데크를 들고 있을때 Sapient라는
로고가 보이기 위해 애썼던 바보같은 나를 회상하게 된다(-.-어찌나 유치한지). 어쨌든 이런 재밌는 추억을 주는 데크가 pnb1이다. 나의 첫 보물..
이 보물을 더욱 빛내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것은 Deck와의 Set이다. 셋트를 사이엔트로 당연히 마추고 싶고 그래서 이렇게 직접 이벤트에 의모하게
되었다. 나의 데크에 쓰인 Sapient와 헬멧에 Sapient를 맞추고 싶다. 이러한 최고 메이커의 궁합에 사람들은 분명 관심을 보일 것이다.
그 관심은 곧 사피엔트의 간접 홍보가 될 것이고, 그러한 홍보대사 로서는 내가 적격이 아닌듯 싶다.
2. 광고효과(나자신을 광고하고 싶고, 동시에 Sapient도 광고하고 싶다.)
'Sapient - 아는체하는' 의 의미에 중점을 주고 싶다.
나는 말이 많은 사람이다. 친구들도 그것을 인정하고, 나 또한 자각하고 있다. 이것은 기업에게 있어서 엄청난 간접홍보효과가 오는것이다. 데크를
샀을때도 사람들은 흔하지 않은 데크 였기에 바꿔 타보자고 말하였고, 그러면서 나또한 흔하지 않은 내 데크에 너무 강한 자부심이 있었다. 타본
사람들은 Sapient 트윈팁의 강력함에 다들 수긍했다. ㅋㅋㅋ. 이것이 곧 간접 효과이다. 말이 많은 것은 그 효과를 배로 증가시켜준다. 듣는사람
들이야 자랑하고 있네..라고 생각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들의 사람들의 반응은 다들 한번 sapient를 사보고 싶다는 반응이였다. 나는
내 데크를 자랑할때 거의 없는 디자인임을 강조해 자랑했다(널려있는데크가 아니다~~ㅋㅋ라고). 이번 헬멧 이벤트또한 마찬가지일것이다.
이러한 이벤트롤 통해서 일단 사피엔트브랜드를 보다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겠다는 효과를 위해서 이러한 이벤트를 실시 했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입싼 사람, 주접떠는 사람, 말 많은 사람을 사피엔트광고맨으로 선정하여 돈한푼 않들이고 간접광고효과를 창출하는 것은 어떤가 생각해 본다.
3. 안전성
안전성이 가장 마지막에 나온 사실이 좀 의아하긴 하지만 만약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헬멧을 쓰고 싶고 그중 무광의 사피엔트 헬멧을 쓰고 싶다.
보드 정말 멋진, 매력적인 스포츠이다. 하지만, 모든 스포츠에는 알수 없는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반드시 있다. 나는 그런 사고로
부터 꼭 보호받고 싶다. 겁이 많은 것일 수도 있지만, 그런사고는 모든 사람들이 당하지 않아야 한다. 한번 있을 큰 사고를 막기 위해 반드시
헬멧이 있어야 하고, 그 많은 헬멧중 나는 Sapient를 쓰고 싶다. 헬멧을 볼때 가장 중요한것은 안전도 검사이다. 이것은 CE EN1077마크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역시 사피엔트 헬멧 제품에는 있다. 그만큼 나자신의 사고로부터의 100%예방을 보장해 준다는 것이다.
4. 가격대비
CE EN1077마크를 받았다 함은 일단 가격이 일단 뜀을 의미한다. 다른 브랜드의 가격대비 성능을 따지면 당연히 고를 수 밖에 없다. 이것은 확실하
다. 똑같은 성능의 제품을 놓고 가격을 물어봤을때 당연 Sapient로 손이 갈것이다. 소비자를 위한 이러한 사피엔트만의 가격경쟁에 매료되지 않을
수 없다.
5. 디자인
1) 매니아 적이다.
깔끔하면서도, 약간 거칠며너도 둥근 폰트를 사용하여, 흔하지 않은 모델을 만들었다. 이것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지져분하다 라고 생각되겠지만
정말 멋지다. 음악으로 따지면 펑크의 이미지. 흔하디 흔한 Green Day식의 네오 펑크가 아닌 Oi 펑크와 같은 매니아적인 스타일은 펑크같은 생각
이 든다. 이것이 신조언어인 간지가 아닌가 싶다. 누구나 추구할 수 있는 디자인이 아니다. 그래서 너무 마음에 든다.
2) 나에게 어울린다 : 정말 편하다. 꽉 끼는 듯한 느낌이 없다. 내 머리구조는 다른 사람들과는 약간 틀리기에 타제품을 착용했을때, 약간 대학교수
님 분위기도 나고, 친구들도 니가 비싼거 써도 싸보인다고들 말하는데 이번 사피엔트는 애들도 잘 어울린다고 인정해 주었다. 그래서 이렇게 애착
을 느끼는 것일수도 있다. 진정으로 나에게 어울리는 몇 않되는 헬멧 사피엔트, 나의 보드와 짝을 이룰 헬멧 꼭 받고 싶다.
6. 스케이트 보드 탈때도 쓰고 싶다. (헛 생각)
동강탐험대에서 얻어온 거의 폐기직전의 헬멧을 스티커질로 감추어 놓았는데, 한번쯤 써보고 싶다라는 생각에 사피엔트 헬멧이 필요하다. 혹시 사피
엔트 스케이트 헬멧을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글을 쓰는 것이다.ㅋㅋㅋ. 뭐 다 좋다. 스케이트보드 스노우보드 extream sports를 지원하는
Sapient가 좋다.
이상으로 6가지의 사피엔트 헬멧을 써야하는 이유를 썼다. 너무나 많은 생각들, 심장이 터질것 같이 사피엔트 헬멧을 사고 싶지만 통장의 잔고를 보면
그러지 못해 너무너무 아쉽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서 내가 진짜 사피엔트를 좋아하긴 좋아하는 구나 라는 생각이 절실히 든다.
2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사피엔트는 많이 발전했다. 인지도도 굉장히 높고, 럭셜보더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사피엔트하면 최고의
브랜드라고 인정되는 그날이 오기를 바라겠습니다.
* 바라는점
바라는 점은 한국 홈페이지 제일 처음 Sapient History부분이 바탕화면과 글씨가 같아서 흰색부분이 전혀 않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하나뿐인 사피엔트를 홍보하는 사이트에 약간은
수정되어야 할 사항이 아닌가 싶습니다. 2주년 축하 행사에 이런 쓴소리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최고가 되어주셨으면 하는 바램에..
* Sapient어원 대로 사피엔트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 누구나 다른사람들이 아는체하고 싶어하는 그런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Sapient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