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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종교 철학 과학이 한지점에서 만나는날 인간이 신이될것같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창조와 현실에 아무런 해답도 알지못하고 그저 눈앞에 주어진 현실을 살아가고있습니다.
예를들어, 우리 각 개개인이 게임상의 캐릭터라고 가정해봅니다..
자아를 가지고 감정을 느끼고 게임상의 사물을 만집니다.
캐릭터는 몬스터를 잡으면 쾌락을 느끼고 게임머니를 욕망합니다.
왜그런지 모릅니다.
그냥 그렇게 태어났고 다른 캐릭터도 다 그러니까요.
그러다 세상의 탄생과 신의 존재를 알기위해 명상을합니다.
자신도 하나하나의 픽셀로 이루어져있고 모든 사물도 마찬가지고
그모든 근원은 전기에너지이며 어딘가 전기를 공급하는 코드가있다는것,
우주안에는 다른게임과 프로그램이 있다는걸 알아낼수도있을겁니다.
하지만 그컴퓨터를 사용하는 신같은 존재인 인간을 알아낼수는 없고
그걸알아내는게 무슨 의미가있을까요?
어떤 세상이던 원리는 있을테지요.
게임캐릭터는 뭔가 신비로운 신의존재를 탐구하는대신 자신에게주어진 상황을 그냥 즐기기로합니다.
게임몬스터와 게임머니에 집착하는 자신의 욕망을 제어하고 소멸되는것을 두려워하지않고
가진것에 만족하고 소소한 게임캐릭터의
일상에서 순간순간을 즐기기로합니다.
이 캐릭터가 접니다ㅋ 부처가 한 얘기중에 대충 이런게있다고 기억나네요.
누가 신에대해묻자, 현실의 고통도 해결하지 못하면서 신을 찾느냐고.
저도한때 명상이나 고차원적인 신비로운 무언가 찾을수있지않을까 고민하고 찾아봤는데,
아무리 무언가 깨달았다고 해서 시공을 초월해 영원히 산다거나 다른차원으로 가서 다른 존재가 되는경우는 없고 결국은 내눈앞의 현실을 살아가야하더군요.
물론 아무생각없이 자신의 감정과 욕망의 노예가되어 끌려가는 삶보다는 현명한 삶을 살긴하지만요.
제가 묻고자하는건, 명상이건 철학이건, 현실을 초월한 무언가를 추구하는것이
많은 시간을 투입할 삶의 가치가 될만큼 의미가 있는지,
아니면, 결국 벗어날수없는 것이 현실이므로 그런 초월적인것들을 무시하고
현실을 좀더 현명하고 충실하게 사는것이 나은지 다른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아~~~ 이 질문은 기문답을 초월한 무언가를 원하는 질문이군요...
글쓴분이 무슨말을 하는건지 알고 쓴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