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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2시5분전쯤 면온 ic를 빠져나와 서울방향으로
커브길을 돌던중 노랑이 차량한대를 서행으로지나치며 생각한게
여기가 2차선이던가? 라는 생각과동시에
자세히보니 벨라스터한대가 중앙분리대위에 서있는걸목격!!
제차에동승하고있던 아이둘과 와이프는 할말을잃고 쳐다보고만있었습니다
저는 눈쌓인갓길에 비상등을 켜고 정차후 빠르게내려서달려갔습니다
더놀란건 차안의 사람들이움직이지않아서 큰일 난거라 생각후
119전화를 하려던순간 조수석남자가 내리며 담배를 피우며 한숨을
내기 시작했구요 운전자 여자분은 20대 초중반가랑으로보임
짜증과놀람의표현이 표출되었습니다
제가당황했던건 보험회사나 긴급연락을 안하고
차를 밀어서 빼려던 남자분..^^,
삼각대설치도 안하셔서 직접해드리고 보험회사에
연락해서 렉카차도 부르라고말씀드리고...이것저것
도움드리고 돌아섰는데...
인사도안하고 쌩~하시는 매너에 좀 허탈감있었지만
그래도 큰사고아니어서 다행이라생각하며 서울로향했습니다
눈길에 미끄러져서 중앙분리대에있던 표지판 봉까지 부러져서 난리던데
잘 처리되었나 궁금하네요....
겨울철 눈길 안전운전이 최선입니다!!!
그 남자분, 자기차였나보네요... 토닥토닥 해드리고싶다...
근데 아무리 짜증나있어도 도와주신분께 감사의 인사는 좀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