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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2시5분전쯤 면온 ic를 빠져나와 서울방향으로

커브길을 돌던중 노랑이 차량한대를 서행으로지나치며 생각한게

여기가 2차선이던가?  라는 생각과동시에

자세히보니 벨라스터한대가 중앙분리대위에 서있는걸목격!!

제차에동승하고있던 아이둘과 와이프는 할말을잃고 쳐다보고만있었습니다

저는 눈쌓인갓길에 비상등을 켜고 정차후 빠르게내려서달려갔습니다

더놀란건 차안의 사람들이움직이지않아서 큰일 난거라 생각후

119전화를 하려던순간 조수석남자가 내리며 담배를 피우며 한숨을

내기 시작했구요 운전자 여자분은 20대 초중반가랑으로보임

짜증과놀람의표현이 표출되었습니다

제가당황했던건 보험회사나 긴급연락을 안하고

차를 밀어서 빼려던 남자분..^^,

삼각대설치도 안하셔서 직접해드리고 보험회사에

연락해서 렉카차도 부르라고말씀드리고...이것저것

도움드리고 돌아섰는데...

인사도안하고 쌩~하시는 매너에 좀 허탈감있었지만

그래도 큰사고아니어서 다행이라생각하며 서울로향했습니다


눈길에 미끄러져서 중앙분리대에있던 표지판 봉까지 부러져서 난리던데

잘 처리되었나 궁금하네요....


겨울철 눈길 안전운전이 최선입니다!!!

엮인글 :

맛있어요

2013.11.28 22:05:55
*.226.192.106

다행히 사람은 안다쳤나보군요...

그 남자분, 자기차였나보네요... 토닥토닥 해드리고싶다...

근데 아무리 짜증나있어도 도와주신분께 감사의 인사는 좀 하지...

예진아씨의아버지

2013.11.28 22:41:05
*.111.14.118

남자분은 그래도...여자분은 아예....전없던사람이라는...

모링

2013.11.28 22:06:10
*.214.85.28

세상에,, 큰도움을 드렸는데 감사인사한마디 못받으셨군요 .. ; 요즘사람들 예의와 개념은 어디다가 팔아먹은지ㅠㅠ.. 그래도 좋은 일 하셨으니 잘되었네요^^ 늘 안전운전하세요^^

예진아씨의아버지

2013.11.28 22:41:57
*.111.14.118

저뿐만이 아니라 누구라도그랬을듯 합니다

은빛탄환

2013.11.28 22:09:16
*.121.147.91

사고나고 당황하셔서 정신 못 차리셨을수도 있어요.

나중에 긴장이 풀릴때쯤 정신이 돌아오기도 하구요.

어쨋든 좋은일 하셨네요.

예진아씨의아버지

2013.11.28 22:43:11
*.111.14.118

저도 제아이들에게 좋은모습 보여준거같아 기분은 좋습니다

clous

2013.11.28 22:10:45
*.140.59.12

인터체인지 코너 구간에서 가드레일을 타고 올라가 있었군요. ㅎㄷㄷㄷ

예진아씨의아버지

2013.11.28 22:44:42
*.111.14.118

여자운전자분이 많이 놀라셨을듯....

자연사랑74

2013.11.28 22:13:01
*.214.11.188

그림이..........남자분차를 여친이 가드레일위로 올린듯.....ㅋㅋ

예진아씨의아버지

2013.11.28 22:54:41
*.111.14.118

제가 차를 조금 살펴봤는데요
브레이크쪽 드럼 양쪽 찌기러졌구요
등속조인트 부러지고 앞휀다 운전석문 범퍼 찢어지고
그릴 부러지고 배기구 부서지고 18인치 휠 찌그러지고...등등
수리비 얼마나 드냐고묻길래 저도 모르고 공업사에서 가보시라고만 말했네요
여자분과 많이다툴듯... 만약여자분차라면 ...^^?

모둠치킨

2013.11.28 23:47:51
*.54.142.182

타이어 파스 났을꺼구

휠 두개 잡고 앞 뒤 범퍼에 휀다 문짝 하부 나갔으면

수리비 물어보는 거 보니

남의 차 같은데요 ㅠㅠ

BnN

2013.11.29 00:58:30
*.97.111.38

중앙 분리대랑 키스 앤 가드래일 키스 해봣는대
거이 차값나오던대요..
상대편 보험사가 진심 짜쯩나는 목소리로 고치실래요 패차하실래요 물어보더라고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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