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춥죠.
오늘도 술한잔 하러 나가니 코끝이 쌩하네요.
추워지고 눈이 마구오면 소렐부츠가 생각나죠.
여자분들 스키니 대님에 털 부츠 이쁩니다.
예전엔 영의정 어그가 유행하긴 하지만 요즘은 털도 송송하니
소렐부츠가 유행인것 같아요.
저도 남자이지만 소렐 신습니다.
다만 바닥이 미끄럽거나 눈이 신발을 촉촉 하게 할때 신는데
요즘엔. 남자분들도 스키니에 털송송 소렐 신는것 같더군요.
뭐 개성이지만 사실 소렐 남성화는 기능화가 많습니다.
털없고 보온과 미끌림 방지
요즘엔 털털털 패션이 많은것 같아요.
적당한 추위는 알겠지만 왠지 요즘 멋은 히말라야 패딩에 소렐같아서
안타깝네요.
그렇게 추울건 아닌것 같은데
뭐 춥다면 할수 없지만 패딩의 두께로 어께에 힘주는건 좀 안타깝네여.
저도 캐구 하나 있는데 입고 나가기 그렇네요.
오늘도 찢어진 노미스 패딩입고나갔습니다.
이글을 쓰면서 저도 속물이라 생각되네요.
추우면 내의하나 더 입는게 싸고 가벼운데 말이죠.
내일 곰곰이 생각해 봐야 겠어요.
나의 허영에 대해서
ㅡㅡ;;; 젠장 늙긴늙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