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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접니다 ㅡ.ㅡ
결혼하고 애 생기면서 띄엄띄엄 스키장 다니다가
아들래미 이제 겨우 6살 되어서 같이 스키장 다녀 볼까 하고
스키 실내 강습 4번 시키고 어제 처음으로 스키장 데려와서 리프트 태웠는데...
아직 6살은 근력이 부족한지... 계속 너무 힘들다고만 하네요 쩝
첫 출발 때 5미터도 못 가 휙 미끄러져 넘어졌는데 대성통곡하고
겨우 달래서 다시 출발 했는데 결국은 알파 절반정도 내려와서는 아파서 못 가겠다 선언!
결국 스키 들고 폴대 들고 아들래미 안고 알파 슬롭을 낙엽질하면서 내려왔습니다 ㅋ
핫초코 먹여 가며 꼬셔서 한 번 더 올라갔는데 결국은 또 중간에 포기 선언 ㅜ.ㅜ
또 안고 내려왔네요.
7살 정도는 되어야 되나 봅니다.
올해도 스키장은 자주 오기 힘들겠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