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생각하자면

핸드폰을 쓸수있는 주민등록증이라고 생각하면 쉬울라나요?

개인신상이 들어 있고요.

다른 사람 핸드폰에  님의 유심을 꼽으면

모든 비용의 결재가 님의 행위로 됩니다.

따라서 유심을 분실시 즉시 정지시켜야 합니다.

또한 전화번호등을 유심에 옮겨 별도의 조치없이

바로 다른 셀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기변경할때 필수죠.

옛날엔 기기변경할때마다 대리점 가서 본인확인하고 신분증등등.. 개인정보가 노출이 되어서 대리점측에서 마음대로 명의자 모르게 막 개통하곤 했었는데,

이젠 유심만 있으면 대리점 갈 필요 없이 본인이 집에서 몰래 유심칩만 바꿔끼우면 어떤 단말기기로도 기기변경이 가능합니다.

물론 유심 크기에 따라 기기변경이 바로하기엔 힘들 수 있습니다.

유심 국제표준이 3가지 사이즈입니다.

보통 애플쪽에서 주도적으로 해서 크기는 점점 줄어든거 같아요.(저만의 생각이니 틀릴 수도 있음.)

보통 크기의 유심은 엄지손톱 만한데,

더 작은게 마이크로 유심이라고 넓이가 일반유심의 반정도 크기..

그리고 훨씬 더 작은게 나노 유심이라고 해서 더 쬐그만한거까지 있습니다.

호환은 되는데 작게 잘라내야되는데 막 자르시면 안되고,

도면이 있습니다. 도면 1대1 프린트해서 종이대고 잘 그은 후 자르시면 됩니다.

어느정도 크기만 대충 맞으면 되고요. 모난대 없이 사포질 필수고요.

전기종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쓰실려면 어댑터도 만드셔야됩니다.

사실 어댑터 만드는게 일이죠.

어댑터도 대충 도면대로 해서 잘 자르시기만 하면 되지만 역시 손기술좀 있으신 분이 만들면 깔끔하게 상품처럼 나오지만, 아니신 분이 만들면 그럭저럭 쓸만하게도 가능하긴 합니다.

저 같은경우 애시당초 나중을 위해서 일반유심대신 마이크로 유심을 샀죠. 이 경우 지금당장은 불편하지만, 혹시 모를 나중을 위해 지금 좀 불편함을 감수한것임.

해외출장 잦아서 유심 막 구매해서 다니는 사람입니다

유심 크기 다르면 막 잘라서 써도 됩니다

그냥 대충 잘라서 크기만 맞춰주면 됩니다

중국에 있을땐 아이폰에 유심 2개 테이프로 붙여서 쓰기도 했습니다

해외 유심 넣어 쓰시렴 핸폰이 컨트리 락에 걸려있지 않아야 한답니다

그것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겠구요

암튼 제껀 컨트리락 않걸린거라 중국가면 중국유심 대충 잘라서 꼈고, 미국가면 그곳유심 껴서 썼습니다

정교하게 잘라야 한다는 말은 그렇게 써보지 못한 분들이 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