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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를 그렇게 오래 탔어도 첫 보딩은 정말 설레입니다.
내일 첫 차가 새벽4시에 출발하는 데도 전혀 걱정따윈 되지 않습니다.
아침에 차 안에서 먹을 빵 미리 매장에서 챙겨두고, 커피는 새벽에 바로 뽑을 수 있게 청소 후 끄지 않고 켜둘 예정입니다. (본인은 뚜레쥬르에서 근무함.)
새벽에 차에서 모카커피향이 나면 사람들이 싫어하지나 않을지 살짝 걱정되긴 합니다만 뚜껑 덮으면 조금은 덜 나겠지요.
그나저나 락커만 구하면 최고인데, 락커를 못 구하면 휠백으로 시즌 내내 질질 끌고 다녀야 할 듯....
어젠 밤 늦도록 지난 시즌 마지막에 묻은 오일과 왁스를 제거하고 새로 왁싱작업까지 마쳤습니다.
아....드디어 내일이면 눈을 밟을 수 있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