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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리 뱅뱅 돌며 횡계에 거주중인 촌놈입니다.
어제 우연히 기회가 있어 웰팍을 다녀왔어요
헝글에서 본 웰팍~ 하면
남/녀 불문 너구리 소굴, 전투보딩 이런 얘기만 들어서
어떤 분위기일까 너무 궁금했는데
한줄요약 하면
"너무 좋았어요!!"
일단 딱 들어가면
주차장도 넓고
콘도도 깨끗해 보였고(외관만, 실내는 모르겠구요)
문화적 충격은 탈의실이 마치 군대 내무실마냥 양쪽으로
신발 벗고 올라가서 갈아입는 그런 곳이였어요
뜨끈뜨끈하고 넓고 깨끗하고(여기서 자도 되겠단생각이 들정도로요)
용평은 하이트 디 붙은 옷가게 같은 좁은 탈의실이거든요
슬롭에 올라가보니 리프트 구조도 좋은 것 같았어요
하이원의 단점을 보완한 용평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냥 제 생각이예요
그리고 슬롭을 몰라서 립트타고 올라가면서
옆에분에게 물어보니 어디로 해서 가시면 된다구
친절하게 설명까지 해주셔서 기분이 무지 좋았어요
마지막으로 기대했던 웰팍에서 너구리는 못봤어요
풍문엔 전투보딩 즐기는 남자분들이 많다고 했는데 그보다
꽃보더분들이 상당히 많으시더라구요
옷도 샤방샤방하고(용평은 대부분 무채색,,,,,흑,백,회,,,)
눈도 호강했어요
이상 두서없는 웰팍체험기였습니다.
헝글분들 시즌마무리까지 안전보딩하세요!!
전 벌써 갈비가,,,흔들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