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사람들과 보딩하고 나서 밤에 치맥을 먹을까 하여 냉장고에 붙어있던 치킨집 스티커를 보았습니다
첫번째로 보인 하우스x홀드 라고 저장되어있는 치킨집에 전화를 거니..

 

(대화 내용 그대로 적음..)

 

치킨집 : "여보세요~"

나 : "여보세요 치킨집 맞죠?"

치킨집 : "네~"

나 : "치킨 주문할려고 하는데요"

치킨집 : "어디신데요~"

나 : "장x파인힐인데요"

치킨집 : "배달 안되요~  장사가 잘되서 지금 우리 건물에서 주문 들어와도 배달 해줄까 말까구요 안되요~~"

나 : "돈 많이 벌고 부자 되세요~"

 

그냥 안되면 안되다고 할것이지 자랑도 아니고 왜 저런 소리를... ㅋ

저도 서울에서 서비스업 하는 사람이지만 고객에게 저딴식으로 말하는 게 이해가 안가고 어이가 없네요

 

전화 끊고 나서 같이 있던 형들에게 얘기를 하니 다들 어이없어 하더니만

같이 있던 형님이 예전에 시켜 먹었었는데 안에 살코기가 빨개서 전화를 걸어 안익었다고 하니까 

원래 그런거라느니 그냥 드시라느니 그랬다고 하는군요.. ㅋㅋ

 

위치를 찾아보니 조강밸리 1층에 있는 치킨집..

 

잘될 때 거만해진 사람들치고 오래가는 사람들 못봤는데 어디 얼마나 오래가나 지켜봐야 겠습니다

엮인글 :

워니1,2호아빠

2013.12.02 07:28:53
*.223.12.49

어이 없는 ...
주인 마인드가
응사 주인공 별명이네요

林보더

2013.12.02 07:34:19
*.62.188.36

주인 아저씨가 남은 치킨 많이 드시고 배가 부르셨나봐요.....

재원이아빠

2013.12.02 07:48:34
*.226.192.122

그렇게 잘되면 나두 조강에 꼬꼬집 오픈 할까?
ㅎ.ㅎ 관심있는분 쪽지여!!!

더치베어

2013.12.02 07:55:58
*.111.214.44

엇 간장치킨! 불친절하군요.. ㅠ

베짱이`ㅡ`*

2013.12.02 08:48:24
*.187.173.22

진짜 배가 부르신듯
..

쿨럭~

2013.12.02 09:03:55
*.6.1.21

맛있어서 좋아하는 집인데 불친절하긴 해요..ㅠ.ㅠ
그래도 배달은 잘 해주는 편인데;;;
이번주는 ATS 이벤트에 많은 입방식때문에 아마
희팍 근처 치킨집들이 몸살을 앓았을듯~
담엔 BBQ를 시켜보세요 ^^

요들이

2013.12.02 09:13:15
*.244.212.26

한마리 시키면 바쁠땐 안해주는데도 있더군요

*욱이*~~v*

2013.12.02 09:39:21
*.6.1.2

치킨매니아 는 서비스 좋더라구요 한화콘도에서 배달해줍니다.

김럭키

2013.12.02 10:18:46
*.144.181.104

피자가격이 드릅게 비싸요..

라라라

2013.12.02 10:19:09
*.209.127.216

동호회 파티한다고 한 30마리 주문하세요.. 물론 장난전화... -_-;;;

ya채

2013.12.02 11:23:03
*.108.35.186

안그래도 거기 좀 배가 부른느낌이라 엥간하면 안시켜먹던곳인데. 위치적 요건때문에 어쩔수 없긴하더라구요.
갠적으로 조강옆건물 2층에있던 치킨집 진짜 맛있었는데. 배달해서 먹고 직접가서 먹고. 이랬는데 올해 다른집으로 바꼈더라구요ㅜㅜ 아쉽;; 새로운곳 뚫어야겠어요~

캐인씨

2013.12.02 12:09:40
*.244.212.22

읭 거기 친절한 곳이라 매주 시켜먹는데..
저렇게 심하게 멘트를 날리다니 이상하네요 뭔가 짜증나는 일이 있었나?;

아무리 그래도 주문해주는 손님한테 저러면 안될거인데 너무했네용 ㅠㅠ

포이보스_1017207

2013.12.02 14:29:07
*.101.98.24

뼈 부분에 빨간 피가 있거나 색이 빨간색인건...닭을 튀길때 칼집을 넣어줘서 속까지 익게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게 튀기면 저렇게 된다고 들었어요...

아마 장사가 잘되니까 닭을 튀길때도 대충 튀기는것 같네요...

확실히 저런집은 안시켜먹어줘야 안그러는데.... 선택의 폭이 좁으니 안시킬수가 없겠죠...

ㅠㅛㅠ 아쉬운 마음이에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313702
83101 하이원이냐 휘팍이냐! 고민이네요 ㅎㅎ [4] 이엘 2013-12-04   126
83100 12/04 수 출석해보아요...~~ [27] 폭풍같은정환씨 2013-12-04   111
83099 뒤쩍 진짜무섭네요 [9] 반달곰^오^ 2013-12-04   245
83098 근육통... 어째 이것도 반응이 늦냐? 응?? [8] 세현이아빠 2013-12-04   248
83097 어느 부부의 일기 [11] 소리조각 2013-12-04 2 301
83096 오늘 보딩하시는 모든 분들!!! [18] 희룡 2013-12-04   346
83095 맨날 노멀핏 입는 와이프한테 file [25] pepepo 2013-12-04   308
83094 보드 잘타고싶어요!!! [22] 스닉커즈 2013-12-04   208
83093 지산 안개가 장난아니에요~ [3] 보드타고싶... 2013-12-04 2 115
83092 팀 이사... [9] 세르게이♡ 2013-12-04   263
83091 셔틀 놓쳤네요ㅠ [6] kayres 2013-12-04   250
83090 이런 젠장 셔틀 탔는데 아랫배에서 신호가 오다니 [33] 워니1,2호아빠 2013-12-04   245
83089 웹툰을 봤는데...ㅋㅋ [7] 병아리삐약♥ 2013-12-04   241
83088 보드타러가고싶은데 !! 무한루프 [9] 오드뚜왈렛 2013-12-04   294
83087 시즌권... 사진이......... [13] pepepo 2013-12-04 3 274
83086 이중 주차 하는 인간들의 심리 [20] 아름다운보딩 2013-12-04   279
83085 안자고 오래 오래 놀려고 했는데.. [4] 베짱이`ㅡ`* 2013-12-04   175
83084 수술보더님, 베짱이님 덕분에 [13] v곰사탕v 2013-12-04   111
83083 어머니가 바지가랑이를 붙잡으시며... [7] 수술보더 2013-12-04   250
83082 여러분은 보드타러 누구랑 가시나요? [35] 석유왕자 2013-12-04   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