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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데크.

조회 수 475 추천 수 0 2013.12.02 11:17:29

보드관련 커뮤니티를 가보면 몇일에 한번씩 꼭 이런글이 올라오더라구요.


"011 국민데크다 전부 011탄다 ㅎㅎㅎㅎ"


데크한판에 100만원이 넘어가는데 많은 사람들이 찾고

 

구입하고 있죠... 뭐 분위기가 그렇게 흘러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트리커한테는


뭔가 다른데크들과 차별성이 있어서 선택한거 아닐까요..


그런데 꼭 댓글에 


1) 011좋은지 모르겠다. 


2) 주변에 누가 타봤는데 안좋다고 하더라.


3) 그비싼걸 왜 사는지 모르겠다...등등..


여기 헝글 자게에도 이런글들이 심심찮게 올라오고 있죠..


그런데 그런분들 보면 비싸서 못사기때문에 안좋다는 글로 위안삼으려고 하는것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이런글들 쓰는분들은 꼭 011에 발한번 안끼워봤을꺼에요...아마도...


자기가 좋으니까 그 비싼돈 주면서 사서 타는건데 거따대고 좋니안좋니 누가 타봤는데 별로라니...쩝...










엮인글 :

*맹군*

2013.12.02 11:21:43
*.212.249.20

전 동회동생들이 데크 물어보면...
그냥 한마디만해줍니다....
비싼데크.. 고수들이 타는데크..... 다. 좋아.. 좋은데.....
그냥.. 너한테 맞고... 너 스탈에 맞는 데크를 찾았으면 좋겠어... 라구여..

두둠칫_

2013.12.02 11:21:48
*.94.41.89

국민데크 : HEAD

SOO 

2013.12.02 11:23:50
*.194.70.219

추천
1
비추천
0
저는 누가 데크 골라달라고하면
이쁜거 사라고 합니다~~~~~
그래픽 맘에 드는거~~~ㅋㅋㅋ

실비아

2013.12.02 11:26:05
*.66.158.172

헝글에서는 고가의 데크들이 널려있는듯 느껴지지만 실상 스키장 가면 거의 눈에 않보여요...글구 011 전 이뻐보이던데
반대로 여기서는 잘 안보이는 테크XX데크는 실제로 엄청 많이 봤다는 사실 ㅎㅎ

별과물

2013.12.02 11:26:26
*.54.137.243

어느정도 수준만 넘으면 데크는 그냥 자기만족이죠

수백만원 호가 한다고 엄청나게 월등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항상올라오는 시승기에 활주성 좋고 그립력좋음. 원래 새데크는 좋은거 아닌가요. ㅋ

알리는사치일뿐

2013.12.02 11:27:49
*.94.41.89

낚시, 등산, 캠핑, 보드등.. 레포츠성 취미생활은...

장비 지르는것도 하나의 재미 인거 같은데..
취미에 많이 투자하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고요..

다만 자기 장비가 좋은거라고 좋지 않은 장비 들고 다니는 사람을 업신여기는 덜 된 인간들이 문제죠..

KINGCO

2013.12.02 11:37:13
*.177.170.238

011 올해 사서 처음 타보면서 느낀 걸 말하자면,

일단 개인적으로 말랑한 느낌의 역캠 치고 이 정도 탄성 나오는 데크는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매트릭스 바이브나, 산체스 정도의 말랑함도 아닙니다. 확실히 역캠 계열인데 이정도 탄성 나오는 건 신기하더라고요.

토션 부분에서도 재미있습니다. 아직 제가 이 토션이란 개념, 허리 비틀림이란 놈을 실제 슬롭에서 정말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긴 하지만, 허리가 일반적인 트릭용 데크들보다 잘 휘긴 잘 휩니다. 능숙한 트릭 고수분들이 이 놈을 애용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문제는 역시 가격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올해 대부분 샵에서 이 데크를 카드가 기준으로는 150만 이상, 현금가로도 잘 해야 140만 중반대에 내놓다고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150짜리 데크는 아닙니다. 저 같은 경우는 엔화가 많이 떨어진 상황에서 구매대행으로 사서 그렇지, 좋은 놈이기는 한데 150만 이상 주기에는 좀...

그리고 데크빨은 확실히 있더군요. 다룰 수 있다, 없다를 떠나서 소위 좋다고 평가 받는 데크들은 타면 느낌이 다르긴 다르더라고요. 단지 그 데크가 가진 능력을 얼마나 끌어올리느라라 문제지요.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말하자면 아직 보드 쪽은 한국 특유의 레저스포츠 돈x랄에서 어린애 수준이죠. 한강 가서 자전거 유심히 보면 잘 빠진 건 기본 플레임이 1천만 원~ 등산 가면 그냥 옷만 합쳐서 300만~ 심지어 스키장에서 자주 보는 스키도 보드보다 훨 비싸죠. 제법 잘 빠져보이는 스키가 있다, 그러면 기본 200만 잡고 시작합니다. 사실 보드를 두려워해야하는 게 아니라 스키를 두려워해야 합니다.

트릭의달인

2013.12.02 11:44:52
*.126.170.2

ㄷㄷㄷ

2013.12.02 11:49:59
*.75.253.252

추천
1
비추천
0
뻘글이였는데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비시즌에 사이클을 타지만 보드는 사이클에 비하면 진짜 어린애수준이에요
안장하나에 30만원 그냥 넘어가버리고, 휠은 좀 잘나간다 치면 300.... 타이어 제외... 타이어는 짝당 15...ㅎㄷㄷ
거기에 하계,동계 옷도 종류대로 가지고 있어야하고, 좀 괜찮다는 프레임은 ... 뭐 상상이상이죠 ㅋㅋㅋ
그렇게보면 보드는 진짜 서민스포츠죠 ㅎ

stag

2013.12.02 13:12:35
*.124.106.100

데크는 소모품이요.
자전거 타이어 같은~

KINGCO

2013.12.02 11:42:58
*.177.170.238

그런데 사실 좋은 데크 이전에, 요즘 같은 때에는 기호에 맞는 데크를 찾는 게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일단 트릭하시는 분들 중에 바나나 스케이트 타시는 분은 011 썩 좋아하진 않으세요.

반대로 에보 네썸 타시는 분들은 011 타보시면 꽤나 만족하시죠.

라이딩도 마찬가지인데, 그레이 데스페라도 티타날 같은 경우에는 진짜 끝내주는 놈이지만 어떤 분들은 "아, 이 녀석 좋긴 한데 너무 편해서 재미가 없어." 이런 평가를 내리시기도 합니다. 자동차로 보면 고급 세단을 좋아하시는 분도 있지만, 반대로 날렵하게 제멋대로 튀는 경주용 카를 좋아하시는 분도 있고, 뭐 그런 거죠.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건 시승회 있을 때마다 자주 참가해서 기호에 맞는 테크를 찾는 거라고 봅니다.

참고로 전 최근 오가사카 시승회에서 fc2 데크 타고 완전 반했습니다....

맥일로리

2013.12.02 11:58:48
*.117.48.88

011이 국민데크인줄을 몰랐습니다 숰님이 011타셔요?

2013.12.02 12:01:23
*.75.253.252

네 011탑니다. 작년 반시즌정도 빌려서 타보곤 반해서 구입했는데

솔직히 국민데크니 돈지X이니 그런글들 볼때마다 짜증나서 똥글 싸질렀어요.ㅋ

맥일로리

2013.12.02 12:15:42
*.117.48.88

011 관심가지고있는데 궁금합니다ㅋ

2013.12.02 12:18:59
*.75.253.252

잠만요 밥먹고 올게요~

소리조각

2013.12.02 12:12:48
*.90.74.125

유부보더는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ㅠㅠ

2013.12.02 12:18:32
*.75.253.252

아직 총각이라 가능하듯 싶어요 ㅎㅎ

Dark.H

2013.12.02 12:23:40
*.162.60.6

너무 말랑하지 않고 그래픽 이쁜 데크면 뭐든지 OK~
데크는 거들 뿐!

보더동동

2013.12.02 12:26:29
*.70.31.204

011은 스피드만 생각나는데 ㅠㅠ

사슴보더

2013.12.02 13:20:44
*.216.37.201

011이 요즘 자게에 많이 올라오면서 돈낭비다.인터넷에선 얼마고
구매대행에선 얼마고 사치다 이런글많은데 솔직히 011타고잇는
유저로서 기분나쁘긴한데 신경안씁니다.
011 좋은데크입니다. 여러데크타봣는데 011이 제일좋았습니다.
상급에서 라이딩도안털렷고 트릭도 무난히 잘됩니다.
안좋다는사람들께 묻고싶네여 본인들은 얼마나 좋은데크쓰길래
011에대해 여러가지 의문점을 남기시는지요?ㅎㅎ
머 다 때려치우고 100마넌대던 2,300마넌대던 본인들이
돈 있으면 사고 타는겁니다. 솔직히 열폭으로밖에 안보임.ㅎㅎ
그래서 그런글과 댓글들 보면 그냥 웃고 넘깁니다ㅋㅋ
글쓴이님도 그냥 웃고 넘기세요ㅋㅋ

withsky

2013.12.02 13:32:33
*.244.163.130

남들이 뭘타는지 왜신경을 쓰시는지 ㅠ
전 그냥 오래된장비 옷입고 그냥 잼나게 타는뎅 011데크 헤머데크 뭔지도 몰라요
ㅋㅋㅋ

넘어짐의대가

2013.12.02 13:50:45
*.122.142.166

그러게요. 남이 뭘타든지 뭘입든지 개취인데. 데크나 커스텀보드복이나 너무 오지랖들이 넓은거같아요. 내돈주고 내가신고 입는다는데 서로의 취향을 존중해주는 문화가 아직은 아닌가봐요 ㅜㅜ

Jr.MamaDo

2013.12.02 14:26:00
*.6.235.39

국민데크 = 렌탈덱이죠 ㅋ

011 요넥스 마꾸꺼 다 사서탔지만 다 좋아요 ^^일본덱이 저에맞나봐요 ㅋㅋ

구르는꿀떡곰

2013.12.02 16:04:11
*.253.82.243

모 자기한테 맞는데크가 좋은데크인거 갔습니다.. 에보 좋다고하는데..전 2시즌써봐도 에보좋은지는 모르겠더군요..

아무리 좋은데크도 본인이 맞아야 좋은듯합니다.....

그리고 비싼 물건은 다 그값은 합니다...

투자대비 효용이 문제지요..

전 비싼데크 타시는분들 부럽던데..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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