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요즘 시즌방하는 19 년 지인께
안부겸 연말회식계획 의논중에
이런 말씀이..

화백 반백 마포불백

요즘 백수 지칭하는 말이라시더군요

저는 무슨 백반얘기하는줄 알았는데
충격적 이었습니다.

백수 ..일이없어 손을 깨끗할정도로 하얗다

화백 화려한 백수
옷 장비 고가에 값나가는 스마트폰 외제차
예쁜 여친끼고 그야말로 꿈같은 은퇴?생활
하는 사람

반백 반만 발담군 백수
위 화백이 돈의 씨가 점점말라서
전 화려했던 그때를 회상하며
검소히 생활하는 사람

마포불백 마누라도 포기한 불쌍한 백수
거덜날대로 털려서 인근 후미진곳을
찾아다니며 쉬고 집에서 끼니를 때우고
돈이 없어 매우 궁핍한 생활을하는 찌질이

자기 주변에는 참백들이 많아서
고민이라 하시네요

그러면서 제게

"지금 다니는 직장인들 정말 애국자라 본다,
멋부리다 신세 망친 놈들 정신들려면 나라가
망해서 x되면 그때 일하고 싶어도 일자리없을것 알까?"

갑자기 멍해 지는데
현업 직장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ㅎㄷㄷ
엮인글 :

생긴거하곤

2013.12.02 15:43:41
*.36.143.90

이래저래 욕해도 직장이 보드타게 해주는건 알지만
힘든건 현실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25738
82910 곤지암 유령데크목격썰 [11] 반달곰^오^ 2013-12-02 1 483
82909 좋은 데크를 타본 소감.... [26] RockQ 2013-12-02   200
82908 프리스키 재미나네요 ㅋㅋ file [32] 달다구리 2013-12-02   215
82907 보드 타면서 여친이랑 헤어지는거,, 이해가 안되죠?? 저는 4번,, ... [11] 我回在白夜 2013-12-02 3 192
82906 12월달 대관령 날씨 file [4] 시케인™ 2013-12-02   724
82905 보드타고 데크+바인딩 들고 내려가시는분.. [7] 삐약하나 2013-12-02   261
82904 비싼뎈? 씁쓸한~ ㅋㅋ [14] CarreraGT 2013-12-02 4 190
82903 역시 데크빨보단 실력빨.... [10] 소리조각 2013-12-02   275
82902 하이원 마운틴 식당앞에서 보드 분실 ㅠㅠ [9] 스킬라치 2013-12-02   228
82901 휘팍 락카 없인 안되겠네요...;;; [10] 엘지팬 2013-12-02   272
» 오늘 지인께 들은 이야기! [1] 용평헝그리알바 2013-12-02   202
82899 솔로보딩... [8] 인천자취생 2013-12-02   198
82898 진심으로 011데크 [12] 수술보더 2013-12-02   245
82897 고수발견 그리고 아쉬움 [8] 가재팬티 2013-12-02   186
82896 무주 전자태그 편하네요 [2] 마개 2013-12-02   203
82895 웰팍에서 만난 고마운분 [5] 쏭용 2013-12-02   199
82894 첫보딩에서......... 시즌권 분실.ㅠㅠ file [23] 헬미♡ 2013-12-02   376
82893 말라뮤트 첫보딩 소감... [10] binil 2013-12-02   198
82892 어제 곤지암에서 지갑 주워서 고객센터 맞겼는데 찾아 가셨으려나.. [6] z_i_n 2013-12-02 2 258
82891 지산...첫 베이스 입문 후기! [8] 똥누다쥐낫어 2013-12-02   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