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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4,117

답정너라고 아시나요?

조회 수 307 추천 수 1 2013.12.02 17:59:54
으흑 *.95.25.5

안녕하세요

 

바쁜 월요일인데 일하기 싫어서 잠시 한눈을 팔고 있네요 ㅎㅎ

 

 

답정너. 라고 들어보셨나요 ?

 

답은 정해져있고 넌 대답만 하면 돼 의 줄임말이죠.

 

 

네. 제 주변에도 그런분이 하나 있었어요.

 

모든것은 책으로 통하고 책으로 말미암아 세상이 평화를 이룰지니라. 라는것처럼 췍췍췍~

 

책에 나온것으로 모든것이 정답인거죠 ㅋㅋㅋㅋㅋ 

 

답정너랑은 좀 다른걸까요? ㅋ

 

 

심지어 사람들에게 매우 많은 호기심이 있는건지 개인정보수집병인지

 

매우 꼬치꼬치 캐묻고 자신의 이야기는 절대 하지 않더라구욬ㅋㅋ

 

그러면서 뒤에가서는 지인들에게 내가 하나 캐냈다며 그 이야기를 줄줄줄...

 

 

그런데 그분 자신의 신상도 뻥튀기를 매우 하시더라구요.

 

직장이며 직위며 연봉이며 재산이며...

 

 

도대체 왜이러는걸까요?

 

 

한줄요약 : 팀장 이 ㄱㄱ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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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양파

2013.12.02 18:03:34
*.200.18.85

답정너는


누가 봐도 이쁜거 사놓고

이거 별로 안이쁘지하고 물어봄


그래서 이쁜데? 라고 나오게끔 유도하는게

답정너

으흣

2013.12.02 18:05:22
*.95.25.5

네 그렇게 물어보시던데요 ㅎㅎ 대신 그게 책에나온게 무조건 맞다고 하시더라구요 ㅋ

온스~*

2013.12.02 18:12:46
*.101.118.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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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읽지만 맞춤법은 모른다.

책은 읽지만 문법도 모른다.

책은 읽지만 책이 관심을 주진 않는다.

사람은 책이 아니다.

책을 읽듯이 사람을 읽지 말아라.

정보를 습득 하듯이 사람을 대하지 말아라.

사람은 머리가 아니라 마음으로 이어지는 것이니.


- 철학자. Cho.D 3세.

퐈야

2013.12.02 18:49:43
*.160.236.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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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제 주변에도 그런 사람 있었는데요.

남의 뒷조사해서 캔걸 마치 자랑인듯냥 얘기해주고 제 얘기도 그런식으로 빼갔죠 ㅠㅠ

그 사람이랑 관계가 좋을땐 설마하며 지냈었는데 소홀해진 지금은 뒤에서 무슨 얘길하고 다닐지..ㅉㅉㅉ

그러던중 주변사람에게 제 얘길 들었네요.

있지도 않은 얘길 지어내서 저를 뒤에서 모함 했더라구요 ㅎㅎㅎ

그간 지냈던 정이 있어서 그냥 넘어 갔습니다.

참 포용 할려고 노력 많이 했었는데 이젠 아닌거 같아서 안보고 살면 그만이지 했어요.

전 강한 사람이거든요 ㅋ

무이무이

2013.12.02 21:43:06
*.62.179.71

주변에 있어요
겁나피곤해요...미침...

라르

2013.12.03 10:24:26
*.150.52.25

대화를 안하시면 됩니다
필요한 말 이외에는 대답하지 마시고~
개인적인거는 사적인거라고 회피 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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