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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에 104kg 정도 입니다...
죽겠네요...
바인딩 할때마다 죽겠습니다...
앉아서도 해보고 서서도 해보고 그냥 힘드네요 ㅠㅠ
지금 막데크(154) 사서 쓰고 있는데 긴것도 타보고 싶기도 하고
좀있음 연말에 돈 좀 들어올것도 같아서
슬슬 업그레이드를 생각중입니다.
버즈런인가요? 1초면 된다는 그 마법의 물건...
부츠는 살로몬 다이얼로그 와이드 쓰고 있는데
버즈런에도 잘 맞겠지요?
데크랑 같이 가고 싶은데 일단 얼마나 긴것을 타야 할까요?
157? 160? 길이는 감이 안잡힙니다..
렌탈로 길이 맞춰서 함 타볼까 생각도 하구 있습니다
문제는 바인딩인데.... 괜히 샀다가 좀 헐렁이는? 느낌때문에 안쓰면 슬퍼지고 그러는데...
렌탈샵에서 버즈런 그거 대여해주는 곳 본적도 없고...
질문이 정리가 안되네요...
요약하자면
1. 돼지인 저에게 괜찮은 라이딩 데크 길이
2. 버즈런 바인딩 1초 제품 성능과 살로몬 부츠와의 궁합
3. 어디 버즈런 써볼만한곳 없을까요?
이정도 입니다...
감사합니당
172/95 얼추 비슷한 스팩이라 생각됩니다.
보드 타는것보다 바인딩 묶는게 더 힘든 사람 입니다.
당신은 날 로그인하게 만들었어.... 이런기분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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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이딩 데크와 길이
-> 우리 몸에 맞는 데크는 없습니다. 다만 조금더 하드하고 잘 받쳐줄수 있는 장비를 써야 합니다.
데크 길이는 같더라도 한계체중이 높은게 있고 낮은게 있습니다. 유심히 살펴서 사시고
현재 장비는 케피타 나스 157W/ 롬390 조합으로 쓰고 있습니다.
2.3번은 아랫분게 토스
티탄이라도 들어간 라이딩 머신이라면 모를까...일반 데크는 한계 체중이 있어서요...
체중때문에라도 데크는 160 이상으로 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바인딩은 버즈런 파이튼도 써보고 Flow도 써보고 SP 바인딩도 써 봤는데요..
장단점이 있어요.
파이튼의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와이어로 조이다 보니 전 가능한한 꽉 조여버릇 했는데...(라이딩 80% 이상 타는 성향이라)
정말 아플정도로 조여주긴 하는데 발등만 꽉 눌러주고 토스트랩이 살짝 불안합니다.
꽉 조여놓고서도 보츠가 가끔은 부츠가 앞으로 훅 나갈때가 있어서요...
처음 파이튼 나왔을때 탄거라 지금은 개선이 되었는지 잘 모르겠네요.
Flow 바인딩은 발에 딱 맞게 셋팅하기가 편한 대신 바인딩 풀어놓은 상태로 발을 집어넣기가 조금 힘들구요
SP 바인딩은 하이백을 풀면 옆에 훅도 하나 자동으로 열려서 바인딩이 더 벌어지기 때문에 발을 집어넣기는 편한데..
반대로 다시 채울땐 하이백 올리고 옆에 훅도 다시 채워야 하니...질문하신 분께는 안맞을 것 같네요.
파이튼은 조이는 만큼 올리는것도 힘들게 올려야 해서...저라면 Flow 바인딩 추천합니다~
뭐 무릎꿇고 앉아서 바인딩에 발 넣고 일어나면서 하이백 올리면 둘다 참 쉽게 채울 수는 있는데...
셋팅의 자유도에서 Flow가 조금 더 좋은 것 같아요.
질문하신 분께 제대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는데요...
질문의 대답만 쓰자면...
1) 라이딩 데크는 160 이상을 추천합니다~
2) 파이튼 바인딩이 막 궁합이 까다로운 바인딩은 아닌데 발볼이 좀 넓게 나오는 편이라 꼭 부츠와 대보고 사세요.
(전 부츠가 275 신었을 때 파이튼 썼는데 좌우로 너무 많이 남아서 프레스 많이 주면 왔다갔다 하는 바람에 식겁한 적이 있습니다..)
3) 주변 분들께 빌려 타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혹은 버즈런에서 시승식 할때를 노려 보심이...^^;
저랑 스펙이 엇비슷 하시네요
176 107 입니다.
이제 3년째 보드 타고 있는 중이고요... 저와 비슷한 회사분이 플로우 바인딩을 사용했는데 오히려 더 불편해
하시더라고요. 일단 플로우 바인딩은 선 채로 기마자세 비스무래한 자세로 바인딩을 들어올려 착용해야 하는데 배가
나와서 그게 안됩니다. 마른 인간들 처럼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냥 토스트랩과 앵클 스트랩 비교적 부드러운 것 찿아서 사용하시는게 나을듯요. 저도 그냥 궁뎅이 깔고 앉자서 착용하고
뒤돌아서 무릎으로 일어나서 내려갑니다.. ㅜㅜ
그리고 데크는 160 정도 사용하시면 맞을듯요..
살빼시면서 157 타시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