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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소개팅을 했는데 서로 재밌게 얘기하다 왔거든요.
관심사도 비슷하고 뭔가 잘 맞는거같더라구요.
드디어 이번엔 되나 싶어서 살짝 들떠있는데..
카톡을 매우 안하네요........
뭐 업무중에는 일이 바빠서 그럴수도 있지만
관심이 있으면 퇴근하고 연락하거나 그러겠죠?
퇴근했다그러면 통화하고 그럴라그랬는데
퇴근시간 훨씬 지나고 연락와서 야근했나했더니 집와서 씻고 밥먹었다네요.
아..예전에도 이런 비슷한 상황이 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도 보자그러면 바로 약속잡고 그래서 잘되가나 했더니
뒤통수 맞았는데..... 벌써 보이네요 허허
보드나 타야지;
죽어도 놓치기 싫은 여자가 아닌경우에
답답할땐 전화해서 돌직구가 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