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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직장 여성보더인데요..

전 회사에서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는 스타일이어서 친하게 지내는 남직원들이 있어요.

그 직원중 한명의 남직원과 오늘 밥을 먹기로 했어요..

제가  핸드폰은 바꾸면서 안쓰는 충전기를 달라면서 밥을 사겠다고 해서요~

뭐 이정도는 흔한 일이지요~

그런데 첩보에 의하면 그 남직원이 절 어떻게 해보려고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 남직원이 완전 쌩양아치는 아니구요 정말 평범한 남자에요...

그런데 문제는 유부남인거지요...

저보고 왜 유부남가 둘이 밥을 먹냐고 하시냐면 할말은 없지만..

친하기도 하고 일적으로 풀 문제가 있어서 가끔 밥을 먹긴했으니 별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지요...

그런데 이 남직원이 그렇게 생각한다니 너무 불쾌한거에요...

그렇다고 하루이틀 볼 사람도 아니고...

그래서 겁도 주면서 다시는 저에게 그런 생각을 못하게 해주고싶은데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제가 생각해낸 방법은 뭔가 그런 성추행 얘기를 하면서

전에 회사에서 누가 나한테 그래서 신고를 한적이 있다라고 얘기를 해볼까 생각은 했는데...

그거 말고 정말 겁먹고 다시는 그런 생각 못하게 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엮인글 :

즈타

2013.12.03 14:06:33
*.107.92.11

근데 그런소문은 누구한테 들으신거죠?


글고 왜 유부남이 처녀를 어케 해볼라고 한다는거죠?


그냥 모른척 하고 지내시면서 적당히 선긋고 지내시길

노출광

2013.12.03 14:07:11
*.156.92.49

그냥, 단호하게 얘기하심이...  

(그런 놈은... 왠만해선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따끔하게  말씀해주세요...다른 여자들을 위해서라도...)

서울시민

2013.12.03 14:10:09
*.243.5.20

정말 평범한 남자라는데 유부남이 여직원을 어떻게 해본다?

앞뒤가 안 맞는데.... 그건 이미 평범한 사람이 아니고 쌩양아치 맞는데요....

어쨌든,

말씀하신대로 그런 대화를 하시던가

아니면 친하게 지내는 수준을 좀더 업무적인 수준으로 바꾸시는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뭔가 직접적인 사건이 벌어지지 않았는데 미리 겁먹게 하는 방법이 있는지는 잘...

노출광

2013.12.03 14:13:31
*.156.92.49

그 첩보가  사실인지 확인될 수 없지만...  막을 순 있어요.  

그 남자분에게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이런 저런 첩보가 도는데 사실이냐? 

 

(이 확인만으로도 어느정도 방어막은 형성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누키

2013.12.03 14:19:43
*.67.189.2

당사자는 전혀 그런 생각 안 갖고 있는데 주변사람이 보기에 그런 것 같드라 이말 한마디만 듣고 그런 생각을 갖고 계시다면 크나큰 오산입니다.


주변에서 들은 것에 대해 함부로 따로 말할 것도 없거니와 밥도 그냥 같이 안먹으시면 되죠. 유부남과 단 둘이 식사를 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만..(만약 남자가 딴마음을 먹고 있는게 사실이라면 글쓴이도 약간의 책임은 있다는 말입니다.)


여튼 충전기는 글쓴이 돈으로 새로 사시고, 여태까지 빌려줘서 감사하다는 의미로 커피 음료 교환권 같은걸 빌려쓴 충전기와 같이 주면 되겠네요.

김꼬냥

2013.12.03 14:22:26
*.197.69.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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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밥먹는 대신 그냥  캔커피나 하나 사다달라하고 마세요..

두분이 같이 직장외에서 따로 밥먹는것 자체가 그 불순한 사상을

가진분께 꿈과 희망을 주는거 같네요..

예고없는감정

2013.12.03 14:49:38
*.168.171.118

글의 소문이 사실이라는 전제하에.

친구네 회사에서 있었던 불륜사건을 이야기하면서 (물론 지어내서. ㅎㅎ 인터넷에 많이 떠도니까 ㅋㅋ)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정신나간 ㄴㅕ 연 노 옴들 이라고.. 이해안간다고 막 과장되게 욕하세요. ㅎㅎ

 

그리고 앞으로 단둘이 밥은 먹지 않는걸로~ ㅎㅎ

고리니스

2013.12.03 15:03:05
*.131.173.125

밥은 꼭 먹겠다는 굳은 의지가 보여서 별로 네요.

 

가장 좋은건 원인제공을 하지않는것,...

 

그리고 남자는 다  개섹히 라고 보심 됩니다.

곽진호

2013.12.03 15:11:13
*.223.24.6

이쁘신가보다....

JussiOksanen

2013.12.03 15:14:23
*.241.151.50

첩보의 사실 진위를 알 수 없으므로 일단 만나 보고 싶은 사람이면 같이 밥 먹어보고... 혹시 불손한 의도가 보이면 그 때 강력하게 제재를 가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첩보로 미리 행동을 결정하기에는...^^

덜 잊혀진

2013.12.03 15:18:40
*.10.6.158

남자들 사이에서는..

'어느 미혼 아가씨, 자꾸 유부남들하고 식사 자리 갖는단다.

그 의도가...' 하는 따위 소문은 없을 거에요. 걱정 마세요~.

dolse

2013.12.03 15:27:12
*.111.11.241

그럴때 직격탄이 최고죠..
이런 소문 들었는데 기분 진짜 나쁘다..
넌 이 소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쌍욕 섞어가면서 다른사람 욕하듯..

우리보

2013.12.03 16:08:50
*.233.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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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뭐 글쓴분이 그런 첩보를 입수하게 된 것도 신기하지만 그런 정보 입수후에도 만난다는게 좀...

언더훈

2013.12.03 16:52:57
*.101.6.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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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쪽에서 밥을 먼저사겠다고 둘이서먹자고한것도아닌데 괜히 엄한 사람 성추행범으로 만들지마세요 

.. 참내 

덜렁이

2013.12.03 16:55:30
*.196.8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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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이랑 단둘이서 식사하기로 약속까지 해 놓고선,

그 유부남에게 딴맘 먹지 말라고 경고하려고 하다니....   

 

앞뒤가 안맞고 일관성 없어요.

 

저 유부남 된 이후로는  절대로 직장에서 미혼인 여직원과 둘만 식사나 차마시지 않아요.

물론 다같이 어울리는 자리라면 스스럼없이 친하게 잘 놀고 장난도 많이 치지만..

 

님 조심하세요. 잘못하면 와이프들 한테 머리끄뎅이 잡힙니다.  

ㅎㅎ

2013.12.03 16:56:40
*.155.76.122

본인만 확고하게 적정한 선에서 지내면 문제 없습니다...

괜히 주위 신경 쓰다가 더 이상한 소리 들어 옵니다...

헛소문은 헛소문일뿐 그런거에 흔들리지 마시고 회사생활 하시면 됩니다...

어디가나 그런 헛소리 퍼뜨리는 애들이 있기는 하죠...

그리고 그 유부남이 본인을 어떻게 해 보려고 한다는 소리가 귀에 들어왔으면

가서 직접 물어보시면 되죠... 이런 소문 있는데 혹시 그런말 하고 다녔냐고...

회사생활의 헛소문은 무조건 돌직구가 최곱니다..

괜히 머리 쓴다고 이렇게 저렇게 하다가 오히려 더 이상한 상황으로 몰릴수 있어요...

맺고 끊는걸 확실하게 하시고, 기분 나쁜건 바로 말하고, 쿨하게 넘길건 넘기고~

그렇다고 화내면서 따지라는 말이 아닙니다...

밥은 백번이고 먹어도 되죠...유부남과 밥 먹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이상합니다..

피할 필요도 없고 어색할 필요도 없고,,, 그냥 돌직구로 다 돌파하시는게 최곱니다...

글을 보니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을것 같네요...그게 더 관계가 좋아지는 길 입니다...

부자가될꺼야

2013.12.03 21:01:31
*.214.19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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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 직원 : 여직원이라는 애가 안쓰는 휴대폰 충전기를 주면 밥을 사겠데... 이상하지 않냐?


남직원 : 어? 그 여직원이 선배님 좋아하나 본데요 ㅎㅎㅎ


유부남 직원 : 그런가? 그럼 한번 잘해볼까? ㅎㅎㅎ


남직원 : ㅎㅎㅎㅎ


시간이 지난후


남직원 : 여직원아 유부남직원이 너랑 잘해보고 싶데 ㅎㅎㅎㅎ


여직원 : 아놔 총각이나 유부남이나 이쁜건 알아가지고.... 헝글 기문답에 물어보는것 처럼 올려서 자랑질이나 해야겠다

예고없는감정

2013.12.03 21:56:34
*.62.175.79

ㅋㅋㅋㅋ역지사지ㅋㅋ가운데낀 남직원이문제군요ㅋㅋ

뽀다구 보더

2013.12.03 22:55:02
*.7.57.68

윗분 말씀처럼 남자들끼리 얘기할때는 대부분 오바하서 과장되게 얘기를 하곤 합니다.

그런 이야기들이 와전되서 글쓴님 귀에 들어간걸 수도 있고요~
엄한 사람 괜히 잡을 수도 있으니까 잘 알아보고 대처를 하셔야 될거 같아요..

그리고 저도 글쓴님도 약간 이해가 안간다는..;;

플라이Bee

2013.12.04 00:06:01
*.164.189.83

너구리 잡겠다고... 너구리 굴에다가 물어보면... ㅡ..ㅡㆀ

식사하시면서 틈 쪼금 줘보세요~
(소문이 사실이면) 바로 증거 잡아서 !
와이프한테 기냥 날려주세요. ∠(- o -)

withsky

2013.12.04 01:50:40
*.244.163.130

단둘이 밥먹는거 본인은 떳떳하지만 제삼자가 보기에는 좀 이상히 보일수있습니다
왠만하면 단둘이 사적으로 보지않는게 좋을듯 ....

111

2013.12.04 07:55:51
*.87.61.251

좀 오버같기도 한대요... ㅎㅎㅎ 남자들끼리 농담으로 그런 얘기 주고 받는데 와전된게 아닌지.....

 

그리고 저도 총각땐 회사 여직원들하고 사적으로도 만나고 여행도 같이 다니고 그랬는데

 

(사내연애도 한번...;;;)  결혼한 다음부터는 둘이서 만나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물론 실제로 유부남 중에 처녀들한테 껄떡거리는 사람 겁나 많습니다. 겁나 많아요.

張君™

2013.12.04 12:32:08
*.32.235.163

단순 정황증거만으로 응징을 하시겠다. 아주아주~ 위험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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