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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텐 2살 위 오빠가 있는데요

어제부터 첫 출근을 시작했어요

 

그저께 집에 가서 봤을 때

출근할 때 입을 옷들 좀 새로 사러 간다고 하길래

따라가서 취직선물로 하나 사줄려다가

급 일찍 돌아가게 되서 못사주고 그냥 왔어요

 

그게 어제 생각나서

퇴근길에 오빠한테 연락해서

첫 출근 기념 선물 사줄게

골라놓고 얘기해

입금시켜줄게.ㅋㅋ

했는데

 

근무중이라서 이따 퇴근하고 연락준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어제는 제가 좀 피곤해서

8시쯤 벌써 자리에 누워서 자버렸어요...

 

 

9시 넘어서 온 오빠 카톡

확인은 했지만

비몽사몽중이라...

넘 피곤해서 쓰러져 잔다구 낼 얘기하자구 하고 잤어요

 

오늘 오전부터 알람처럼 오빠로부터 카톡이

드르르륵(진동소리)

 

평소엔 무슨 일 있을 때 아니면 특별히 연락 안주고 받는데ㅋㅋ

자꾸 딴 얘기하는 척 말 거는게...ㅋㅋㅋ

귀엽네요 오빠

ㅋㅋㅋ

엮인글 :

희룡

2013.12.03 16:29:39
*.169.20.45

오누이 사이가 좋군요 ㅎㅎ

메롱왕

2013.12.03 16:32:50
*.55.40.1

어릴 떄 얼마나 ㅊ맞고 자랐는지 ㅠㅠ
그러다 어느순간 제가 힘이 점점 세졌죠...
그랬더니 저희오빠는 도구를 쓰는 지혜를...

사부

2013.12.03 16:32:35
*.223.167.237

애태우지마시고 빨리 먼저 챙겨주세요 ㅋㅋ

Stimulus.

2013.12.03 16:41:17
*.7.194.192

남자친구 없으시면 여럿 줄설껍니다.. 밝히세요 있어요 없어요? ㅋㅋㅋ

고풍스런낙엽

2013.12.03 16:46:09
*.255.9.125

아 좀 얼렁좀 사주세요 기다리는 사람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미스터라이어

2013.12.03 16:54:55
*.36.144.231

추천
1
비추천
0
손윗처남 귀엽네요~

사과하나

2013.12.03 19:15:20
*.196.191.161

저런동생있음 참 좋겠다~~ 부럽~

크리드

2013.12.03 19:29:29
*.70.53.25

줄 스면 되나요?
형님에게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바둥바둥코니

2013.12.04 01:12:45
*.197.100.238

고백할께요 받아주세요!ㅎㅎㅎ

물러서지마

2013.12.04 08:40:14
*.253.65.141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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