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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 사정 정확히 모르고 비판 심지어 비난까지 하시는 분들 계시더군요.
1. 일단 수요가 없으니 배차가 없는 건 당연하다?
웰팍. 휘팍은 수요가 있어서 그렇게 배차를 한답니까?
선거때 경상도가 새누리 몰표 주고, 전라도가 민주당 몰표 주는 것처럼
경기도민은 스키장은 웰팍, 휘팍만 몰아서 가고 용평은 기피하기라도 한답니까?
2. 용평에서 올시즌 시즌권 팔때, 지방은 3월 2일까지 매일 운행이라고 광고하더군요.
혹시나 했습니다.
실제로 홈피 가보면 아시겠지만
부산 등 남부 지방은 실제 12월 7일부터 3월 2일까지 매일운행하는 버스가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도에서 매일운행 버스가 있는 기간은 12월 21일부터 2월 16일로 기간이 3주가까이 짧습니다.
왜 그런가? 하니 용평에서는 경기도를 "서울"의 일부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홈페이지에서도 서울의 일부로 되어 있죠)
서울에서는 비수기에도 매일 운행하니 경기도민은 거기 버스 타라는 게지요.
어제 원글에도 올렸지만 실제로 작년에 항의했을 때 돌아온 답이
"잠실가서 타시면 되잖아요" 였습니다.
새벽 6시 20분에 출발하는 잠실버스를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타러갈 수 있는 경기도민이 몇이나 될까요?
도대체 인천/경기도민은 왜 서울의 주변부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차별 아닌 차별을 당해야 하는 건가요?
라는 의미로 올렸던 글입니다. ok?
이 글을 쓰다 보니 올해도 소비자원 통해 항의를 넣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지 않고서는 전화,문자, 카톡도 씹습니다. 용평 관계자들은요.
응원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