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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를 느므 많이 타서

겨울엔 바깥 외출을 최최최 최대한 없애고

이불 속에만 있던 겨울잠 자는 동물 like person 이었는데...

 

보드 타면서

새벽 셔틀을 위해

꼭두새벽부터 일어나서

세수하고 옷입고 밥까지 먹고 장비챙겨 나서고ㅋㅋ

 

스키장 가면

리프트 줄도 완전 열심히 슉슉슉 뒤로가서 서고

또 내려오자마자 부지런히 가서 줄 서요

(저는 쏠보딩을 즐기니깐.. 커플들, 단체들 사이에도 열심히 잘 서요..ㅋㅋ)

 

원래부터가 팔힘이 좀 약한 편(?)이라서

무거운 거 좀만 드는 날에는

몸살을 앓곤하는 체질인데...

 

장비 그거 다 하면 무게 얼마나 되는진 모르겠지만

혼자서 잘 들쳐매고ㅋㅋㅋ

솜뭉치든냥 저벅저벅.. 며칠이든 잘 걸어다녀요

 

올해는 최근 구입한 식품건조기에

스키장 다니면서 먹을려구

닭가슴살로 육포까지 8단짜리 트레이에 만들어 놓고 놓고 완전 부지런 왕부지런을 떨고 있죠 또..ㅋㅋㅋ

 

그런데 아직 스키장에 첫 출격도 못했다는 게 함정..

 

아무튼 겨울 좋아요

ㅋㅋ

해피윈터죠잉

엮인글 :

럼블

2013.12.04 14:47:28
*.110.141.63

아... 이런 열정 부러워요... ㅠ_ㅠ

더치베어

2013.12.04 14:47:58
*.111.214.44

저도 회사갈때는 6시에 일어나는데, 보드탈때는 5시 전에 일어나니까..
엄마가 저보고 미친X이라고.. ㅋㅋㅋ

메롱왕

2013.12.04 15:14:20
*.55.40.1

저희 엄빠는 아직도.. 제가 좋은 친구들을 많이 둬서
빌린 장비에, 매번 공짜로 스키장 다녀오시는 줄 알고 계세요 ㅠㅠ
사실을 알고 나시면 너두 미친X소리들을듯ㅋㅋ

★나루토★

2013.12.04 14:48:53
*.244.218.10

저는 그냥 대충대충 배고플때 걍 사먹어요...ㅎ

메롱왕

2013.12.04 15:15:32
*.55.40.1

전 요즘에 요리에 눈을 떠서..ㅋㅋ
잘 사드세요^^ (?)

조폭양이

2013.12.04 14:49:46
*.109.38.34

출근할때는 깨워도 잘 못 일어나는데..
스키장갈때는 벌떡벌떡 일어납니다..

핫초코보더

2013.12.04 15:00:36
*.234.199.217

저도 겨울잠동물 라잌펄슨ㅋㅋㅋㅋㅋ근데 보드타는날은 새벽기상해서 찬바람 맞고 잠확깨서 설렘설렘

메롱왕

2013.12.04 15:17:24
*.55.40.1

맞아요 막 설레요>.<
그러다 셔틀에서 숙면을 취하면서 안정을 되찾다가 스키장 도착해서 슬로프 보구 또 두근두근

예고없는감정

2013.12.04 15:09:36
*.62.175.79

ㅋㅋ저도아침잠이많아서 주말에 늦잠자느라 결혼식참석아니면 오전활동전혀안하는데
그꼭두새벽에 일어나셔틀타는 내가 너무 기특해요ㅎㅎ
근데 알람 두개나 맞춰놓고도 못일어날까바 벌벌떨면서 자는게
좀 싫을뿐ㅎㅎ

메롱왕

2013.12.04 15:12:33
*.55.40.1

맞아요 진짜ㅋㅋ 못 일어날까봐 알람 5분 간격으로 맞춰놓고 스누즈 1분 간격으로 해놓구 자요

ㅎㅎ

2013.12.04 15:13:45
*.245.238.210

저랑 똑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 중 제일 부지런한 시기

봄여름가을은 주말에 침대에서 떠나는 일이 거의 없다는 ㅋㅋㅋㅋㅋ

메롱왕

2013.12.04 15:18:18
*.55.40.1

ㅠ.ㅠ 일어나세요

별빛아래

2013.12.04 15:14:30
*.14.115.9

저도 완전 추위심하게 타는편이나 왠만하면 밖에 잘 나가지 않죠
하지만 보드를 배우고 나서부터는 핫팩으로 도배를 하고서라도 열심히 타고 있답니다^^

메롱왕

2013.12.04 15:18:55
*.55.40.1

ㅋㅋㅋ주위사람들이 완전 신기해해요 ㅋㅋ

식스보더

2013.12.04 16:31:19
*.169.211.53

저도 알람 몇개해놓고 몰해도 혼자는 절대 못일어나는 사람입니다.
스키장가는날은 알람 시간전에 기상해서 준비하고
식구들 안깨지 않게 조용조용 나갑니다..ㅋ

보더동동

2013.12.04 17:43:26
*.223.40.229

닭가슴살 우왕
식스팩 부럽네요

저두 님 처럼 힘쎄고 몸 좋고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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