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발디 야간정설 직후 타는중이었어요.
근육도안풀리구,
강설이라 엣지가 잘안박히네 하며
토턴을끝내고, 스톱했는데
갑자기 검정덩어리가 가슴쪽으로 돌진.
지금도기억이안나네요.
뒤로 날랐었나, 어쨋든 뒤쩍자세로 가슴을 부여잡고
헉헉대는데
초보분이었나봐요. 강설에 정설직후니 제어가안됬겠죠.
상보에 헬멧 등등이있어서
딱히 부러지거나 타격이 심하진않더라구요.
그쪽도 멘붕인지 수구리고있던데,
그쪽일행들이와서 저한테 괜찮냐고 묻더라구요.
일단은 내려가는데, 상대는 끝내 죄송하단말은
안하더라구요.
힌소리하려다가 그냥 내려왔는데
가슴이 아니라 , 턱으로 충격을받았으면
평생 빨대로 밥먹어야했겠다 싶더라구요..
다시한번 운이 좋았다는 생각도들고하네요.
...다들 안보하시고 오늘하루도 잘보내시길.
p.s 갑자기 풀페이스 헬멧도사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