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스무살 중반 여자사람입니다


어디서 보니까 평균 결혼비용이 2억이 넘던데... 정말 그렇게 많이 드나요?ㅠㅠ

전 생각해보니까 웨딩촬영이랑 허레허식 같은건 다 생략하고

웨딩드레스도 필요없고 그냥 깔끔한 흰색 드레스에

가족이랑 지인분만 조금 모셔서 레스토랑 예약해서 저녁이나 먹으며 하는 결혼식아닌 결혼식을 하고싶은데..

물론 예단예물 시댁에서 오케이하면 전부 생략하구요


제가 너무 생각이 어린걸까요 ㅠㅠ

엮인글 :

헥토르

2013.12.04 15:30:08
*.234.222.214

당사자끼리 허례허식없애고하자 ㅇㅋ해도 쉽지않습니다~ 부모님 설득이 따라야하고....
부모님입장에서 무엇을 받고싶어하는게아니라 아들딸 결혼하는데 뭐라도 해주고싶어하시고 사위 며느리한테 뭐라도 해주고싶어하셔서 쉽지않아요
전 신혼여행도 필요없다하는 여자와 결혼했고, 예물예단 생략합시다 어른들끼리 합의봤지만....
흉내는 다 내게되더군요.
정말 쉽지않습니다. 받길원해서라면 싸우더라도 단칼에 잘랐겠지만
해주고싶어 진행되는거라면 정말 쉽지않습니다 ㅠ

heriyun

2013.12.04 15:35:59
*.147.76.63

쉽지않네요... ㅠㅠ 헥토르님은 정말 운이 좋으십니당 ㅎㅎ

ALMN

2013.12.04 15:39:36
*.62.172.57

좋은사람만나서 바라는대로 잘 진행허시길 바라겠습니다..
그게 어려운 점이죠..ㅠㅠ

8번

2013.12.04 15:48:01
*.201.151.166

솔직히 둘다 가진거 없이 사랑 하나만으로 했습니다. 아이도 낳았구요. 지금은 둘 ㅋ
단칸방에서 시작 했습니다. 지금도 그때 연애때와 별반 다름 없이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없이 살아도 하나도 안부러웠고 저는 지금 이대로가 너무 좋네요. 행복합니다. 와이프는 모르겠음 ㅋㅋㅋ

ㄷㄷㄷ

2013.12.04 15:53:39
*.169.189.195

현실은요... 글쓰신 분이 원하는 결혼실을 하면 양가 부모님께서 그동안 남의 결혼식에 낸 축의금을 회수 못하게 되는거죠.
어이없겠지만 이게 제일 큰 장애물입니다 ㅡ.ㅡ;;

예고없는감정

2013.12.04 16:07:22
*.168.171.118

저도. 가볍게 하자고 생각했다가도.. 그게 젤 큰 걱정입니다..
부모님께서 "여지껏 낸돈이 얼만데~!" 라고 나오실듯 ㅜ.ㅜ

heriyun

2013.12.04 16:09:36
*.147.76.63

맞아요... 그것도 걱정이네요 ㅠㅠ 그래도 오케이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ㅠㅠㅠㅠ

그믐별

2013.12.04 16:10:55
*.216.38.106

저랑 같은 생각이네요.
집구하는 비용이야 따로 빼놓더라도
예식하는데 드는 비용이 몇천씩 나가는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됩니다.
부모님도 제가 원하는 대로 하라고 하시고 예물예단 이런거 갖다버리라고 하십니다ㅋ
사람만 좋으면 된다고...

근데...asky....

heriyun

2013.12.04 16:12:53
*.147.76.63

ㅎㅎㅎㅎ분명 좋은분 만나실거에요

그믐별

2013.12.04 16:13:39
*.216.38.106

감사합니다~
보드 열심히 타야겠어요ㅋㅋ

용평헝그리알바

2013.12.04 16:20:15
*.244.248.190

허례허식
돌잔치 앞두고 깊이 생각하는 애아빠입니다.
뭔 돌잔치에4~5백 을 써야하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ㅠ

heriyun

2013.12.04 16:22:29
*.147.76.63

결혼식이 끝나면 돌잔치가 기다리고 있군요......ㅠㅠ 엄마아빠들 고생이 많으십니다..

poorie™♨

2013.12.04 16:30:42
*.255.194.2

돌잔치하고 나면...좀 남아욧...^^;;
저 같은 경우는 대치동 무스쿠스에서 했는데,
손님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식대 계산하고도 좀 많이 남았어욧.

poorie™♨

2013.12.04 16:27:32
*.255.194.2

집때문에 그러죠..머.. = =;;
강남이나 잠실의 좀 허름한 아파트가 8억이상이라는 불편한 진실....= =;;

보드는asus

2013.12.04 16:31:51
*.156.99.71

8억이니 10억이니를 tv에서 하도 떠들어대니 지방에 1~2억은 당연히 대출없이 사야되는거라고 생각하는 불편한 진실이네요 ㅋ

강마을

2013.12.04 16:46:01
*.156.72.202

대출없이 자기 혼자 힘으로 ... 1억 2억 집을 살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지방에서....

보드는asus

2013.12.04 16:46:59
*.156.99.71

없지요...없다고 봐야지 않겠습니까??? 저는 없다고 믿을랍니다 ㅎㅎㅎㅎㅎ

차가운핫초코

2013.12.04 17:18:27
*.62.188.101

저도 스무살 중반에는 그리 생각했었죠..
막상 현실은 그렇게 다가오지 않더군요.

ManiaClub

2013.12.04 18:25:56
*.231.60.168

할거 다하고 축의금 받은거 양가 집안으로 안주고 다 우리가 챙기니 흑자네요
집에다 손 안벌리고 와이프랑 저랑 집부터 예식까지 다준비 하고 축의금 챙기니
집안에서 별말 없네요 한가지 노하우는 결혼식을 비성기인 7월 또는 8월에하면
식장은 그냥 빌려줍니다. 음식값만 지불하면 되네요 음료수까지 서비스로 ^^

워니1,2호아빠

2013.12.04 21:07:42
*.243.140.76

결혼은 당사자 둘만의 문제가 아니죠
집안대 집안 일 입니다

夢[몽냥]

2013.12.05 08:11:41
*.111.12.163

전 식 안올리고.... 어차피 축의금 받아도 다 돌려줘야할 건데....
그돈으로 둘이 신행 좋은데 가는게 더 낫지않나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3] Rider 2017-03-14 43 315123
83442 여러분.. 8시48분 현재 응사 > 보드 , 보드 > 응사 다들 어떠신... [4] 유령회원1 2013-12-06   265
83441 현재비발디이신분~설질좀알려주세요 ㅠㅠ.. [2] 띠로링~~ 2013-12-06   262
83440 집에서는 기어다니는데.....보드는 타요... [24] 플라이Bee 2013-12-06 1 300
83439 안보하세요 [2] 낙엽연구중 2013-12-06   244
83438 왜 가질 못하니 ㅠㅠ [4] CrazyHD 2013-12-06   371
83437 내일 데크 한개 부러트리고 오겠습니다. [8] 아추워콧물찍 2013-12-06   292
83436 싼맛에 오크밸리 시즌권을 샀습니다 [1] 땡보킴 2013-12-06   248
83435 비발디 시즌권은샀으나... [12] 윤쟈 2013-12-06   245
83434 지금 출발하신분들 이미 도착하신분들.......... [2] heriyun 2013-12-06   245
83433 오늘부터 금연일 시작입니다. 실패시 벌칙으로.. file [25] 용평헝그리알바 2013-12-06   302
83432 이번주말도 [12] 세르게이♡ 2013-12-06   311
83431 이번에 비발디 갑니다~! [5] 돈좀있냐? 2013-12-06   241
83430 내일 웰팍 상황 어떨까요??? [9] 무빙보더 2013-12-06   300
83429 평일에도 보드 타러가시는분 많나요? [11] eva010 2013-12-06   206
83428 다리를 절뚝거리며 학동가서 데크 수령해왔네욬 [8] 크앙 2013-12-06   338
83427 스키장에서 있던일 ㅋㅋ (생긴일아님) [30] 팔도비빔년 2013-12-06 1 305
83426 엉덩이 가 들썩 들썩 [2] 신봉승 2013-12-06   175
83425 초조하고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등에서 식은 땀이 나고 [20] softplus 2013-12-06 1 338
83424 에덴벨리~ 오픈인데 날씨가 안따라주네요 흙과 함께하는 보딩! file [13] 또다른내일 2013-12-06   256
83423 디미토 패밀리세일 후기?! [2] 희히히 2013-12-06   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