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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음...헝글 눈팅이 너무나도 즐거운 1인입니다...

 

헝글 자게를 보면...여친님..와이프님 얘기를 참 잼있게 읽고 있는데...

어제 밤..와이프와 이런저런 알콩달콩 얘기를 하다가 나온 말이 있어 요로코롬 글을 쓰내용..ㅋㅋ

 

일단 올해가 4년차이고....역시 와이프도 4년차 보더입니다....

실력이 미천하여....상급 슬로프는 나의 안전을 위하여 절대 들어가지 않는 보더이고요...ㅋㅋ

언제나 스키장을 가며 가지는 생각은 "오늘도 다치지말고 잼있게 타가 집에가자" 입니다용...^^;;

 

아...주제에 맞는 말을 해야하는데....쓸대없는 잡설이 많아지네요...ㅋㅋㅋ 죄송합니다..(--")(__") 꾸벅..

 

올해 이직을 준비하면서 8월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게 되고..

공부와 함께 이직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머..와이프님과 함께 연애하면서 보드를 시작해서....와이프님도 당연히 보드를 타고싶어하시네요..

요즘도 스키장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시는데.......하도 바쁘셔서 모시지 못할 뿐입니다...

그러는 남편은..이미 휘팍2번과...베이스인 강촌을 2번이나 다녀왔는데 말입니다....ㅋㅋ

그래서 그나마 스키장 다니는 걸 좀 이해해주는 편인데...

어제 알콩달콩 얘기를 나누는데...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집에서 할거 없으면...스키장이 매일 다니던지 해라!!!"

(절대 비꼬는 것이 아닌 웃으면서 좀 힘 좀 내라는 의미로 해준 말입니다...)

 

허거덩...ㅠㅠ 요즘..이것저것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좀 축 쳐저있긴 했지만...

아주 대놓고....스키장이나 가라니.....ㅜㅜ

시즌권도 끊었으니.....스키장이나 다니랍니다...거기다 일부러 지하철있는 강촌 끊었으니...

지하철 타고 다니랍니다....

낮에 스키장 다니고...밤에 열심히 공부/이직 준비 하랍니다.....ㅋㅋㅋ

 

연애 때부터...같은 취미를 만들기 위해서 이것저것 해보며......

역시..취미는 같은 걸 해야.....ㅋㅋㅋ

캠핑과...보드를 즐기는데...와이프가 저보다 먼저 캠핑/스키장 가자고 하니....

전 행복한 남푠입니다...^^;;;

대신.....요 두가지 취미를 위하여 부단한 노력은 했습니다용...^^"

 

그래서 용기를 내어...오늘은 장비를 사달라고 얘기를 해볼 예정입니다...

올해 이미 시즌권과...바지를 사주셨지만...그래도 한번 용기를 내보아야겠습니다...

 

 

 

 

 

 

 

오늘의 결론~!

: 장비를 지르고 싶을 뿐...........

엮인글 :

켁보더

2013.12.04 15:11:50
*.204.93.167

화이팅.;;

칼카빙~

2013.12.04 15:12:19
*.7.49.167

행복하실듯

뽀시켓

2013.12.04 15:12:54
*.35.214.84

보더는 보더와 결혼해야 하는게 진리였네요.

블랙뽀동보더~!

2013.12.04 15:17:02
*.208.219.34

네..취미생활 공유가 연인이든....부부든....같이 지내는데 큰 도움이 되긴하더군요....
보더를 만들어....결혼을 하는것도...ㅋㅋ

withsky

2013.12.04 15:13:41
*.244.163.130

쿨하게 보이지만
아마 막상 자주간다면
ㅋㅋㅋ
아마 좋아하지 않을겁니다
적당히 눈치보며 다니세요 ㅋㅋ
장비업글은 말하지 않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그냥 제 예감이 불안하네요 ㅋㅋ

블랙뽀동보더~!

2013.12.04 15:16:00
*.208.219.34

사실 저도 불안합니다...장비 얘기를 매일 하는데...언제나 내년에 사라고만 하니.....
와이프가 사지말라고 하면 절대 안사는지라.....ㅋㅋ
그리고 체력이 딸려서 일주일에 2번이상은 힘듭니다...ㅠㅠ 주중 1번..주말 1번...체력 바닥...ㅠㅠ

초보™

2013.12.04 15:13:44
*.117.130.136

베이비가 있냐 없냐에 따라 세상이 바뀝니다..
천지 창조 수준~

블랙뽀동보더~!

2013.12.04 15:18:25
*.208.219.34

요즘 조카가 매일 집에와있어서 느끼지만....그런듯합니다...
베이비는 합의하에....내년에 심사숙고 하기로 했습니다..와이프님이 연상이시고...나이가있긴 하지만..
하는 일이 있어...아직은..그래서 그나마 좀 자유롭습니다...

초보™

2013.12.04 15:19:47
*.117.130.136

저는 하나 이제 돌지났습니다... (눙물 닦고...)

둘째는 결사 반대 중입니다...

전 이불깔고 먼저 다른데 가서 자요...

낙엽학개론

2013.12.04 15:36:18
*.239.96.118

공감 2만%.... 드라마 재방볼 때 저도 들어가 잡니다...ㅎㅎ

레봉최고

2013.12.04 15:15:43
*.243.216.38

어우~ 부러워요.

강마을

2013.12.04 15:19:47
*.156.72.202

우와 제가 알지 못하는 세상에 살고 계시는군요 ㅜㅜ 혹시 베이비가없으신지요? ㅎㅎㅎ그렇다면 그게 함정입니다

으샤맨

2013.12.04 15:23:50
*.248.186.68

아.......역시 취미공유...........................여친을 어떻게 끌어드릴까요 ㅠ

호호아빠

2013.12.04 15:24:42
*.223.9.91

전 애가 셋입니다
올해 11월에 막내가 나와서 셋
마누라가 시즌권도 끊어주고 다녀오라하는데 괜히 미안해지고 갔다오면 눈치보이더라고요
암튼 결론은 알아서 눈치보고 잘해주심될듯합니다

아누키

2013.12.04 15:36:27
*.67.189.2

장비 얘기 꺼내자마자 스키장 다니라는 말도 취소 ㅋㅋㅋㅋ

clous

2013.12.04 15:51:41
*.140.59.12

밤에도 .... 아... 아닙니다. ㅎ

poorie™♨

2013.12.04 15:54:22
*.255.194.2

아직 애기가 없으신가봐욤. ^^;;
일단 출산하시고 다시 후기 올려주세욤. ^^

구르는꿀떡곰

2013.12.04 16:36:43
*.253.82.243

아기가 생기면 상황이 많이 달라집니다...ㅋㅋㅋ

칠리

2013.12.04 16:56:50
*.70.53.39

으으으...저고 그런 마눌님이 어서 생겼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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