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 97%로 약 10년 보드를 타왔습니다
주로 나이트로,롬같은 비일본 회사의 데크를 타오다가 올해 잠깐 에프투 엘리 월드컵을 타보고 티타늄 데크의 성격을 잠시나마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가 원체 급사에서 칼처럼 치고 나가는 카빙을 좋아하는지라 티타늄 데크의 복원력이 마음에 드네요.
지금 보고있는데크가 그레이사의 프로디지 모델인데 지금 타고있는 카본모델이랑 어떤 성격이좀 다른지 궁금합니다.
모스 리볼버같이 라이더의 능력에 의존하면서 야생마 같은 성격이 다른 티타늄 데크에도 뭍어나올지 궁금합니다.
저는 태생이 틀리니 방향도 틀리단 말밖에 없을거같습니다. 카본코어댘 위주로 타지만 티타날을 타보면 감성적으로 완전 틀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