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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ㅡ힘들지만 조직생활을 배워 알찬시간이다

암투병ㅡ힘들어도 인생을 다시 돌아보게된 계기가됐다

교도소ㅡ 나 자신을 반성하고 돌아보게된
계기가되었다


왜 난 이렇게들리지ㅜㅠ
진짜행복하신거 맞나요? 자기합리화?
엮인글 :

알쿤

2013.12.04 23:29:05
*.138.89.73

합리화라고 볼순 없을것같아요
보통은 암투병같은건 정말 돌아보게 되거든요.
비슷한 맥락이겠죠.

유부남

2013.12.04 23:32:06
*.214.193.208

정신과 의사인 형님도 그러시더라구요.

어려운말은 모르겠고 그냥 기억나는대로 쓰자면

남자들 특히 유부남들의 자기합리화.
여자랑 성매매하고 유흥 즐기는 남자들이 '남자들은 다 똑같아. 이렇게 살아' 라고 합리화 하듯이

아내에게 돈 맡기고 용돈 타쓰는게 편해.
뭐 이런것들이 다 합리화 랍니다.

내가 했으니 너도 해야 된다 라는 전근대적 의식이 자리잡고 있다나 뭐라나
전 무식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 형님은 정말 좋은여자와 토론하면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뭐든지 토론하고 합리적인 결론을 내서 하더군요. 형수님 시댁 거제도 여행때
형님이 갑자기 바빠져서 다음날 가게 되었을때 직접 운전해서 시부모 모시고 부산까지 내려와서
호텔방 잡고 다음날 형님 내려와서 같이 거제도 갔다 왔는데
형수님은 남편이 바쁘면 아내인 네가 하는게 당연하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전 여자들 남편 비교하는거 질색하는지라 아내와 형수님 비교는 안합니다만 답답합니다.

예고없는감정

2013.12.04 23:44:37
*.115.36.175

인생에 자기합리화 없이 어찌 살까요.. ㅎㅎ
매 선택의 순간에.. 후회의 찰라에..
우리가 항상 옳고 항상 합리적일순 없자나요 ^^
너~무 자기중심적이고 과도하지만 않는다면, 필요하고 중요한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김쌘도

2013.12.04 23:56:06
*.177.96.5

그냥 하고 싶은거 참으면서 사는게 자연스럽게 교육된거겟죠,
고생이 당연한것처럼 보고듣고, 지금 저희가 잘해야
저희 자식들이 이런 누추한 마음으로 살지 않을꺼같아요,

Ain

2013.12.05 07:16:36
*.111.8.131

두번은.... ㄴㄴ

낙엽학개론

2013.12.05 13:33:18
*.239.96.118

반반.... 아프거나 힘들 때....누군가 내 편이 있다는건 행복...
여러 제약이 있다는 건...안행복(그렇다고 불행하진 않아요~~)

일정부분...자기 합리화라도 해야...살죠....안그러면 너무 우울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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