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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 만나고 머하고 해서 시간 다 보내고..ㅠㅠ 결국은 그냥 '안녕히 가세요~~~ㅋㅋㅋㅋ'
저녁에 시간이 애매해 지니 머라도 해야 하는데..날은 따숩고 지금 스키장 가긴 귀찮고..
배란다에서 썩고 있는 잔차보니 맘이 짱하고~
저거나 타야 하나요?
아랫분이 삼겹살 드신다기에 타고 와서 제육먹을까 합니다..ㅋㅋㅋ
이래저래 주저리..주저리 하고 갑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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