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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영어권 나라로 이민가서 사는게 가장 빠른 길이겠지만
우리나라에서 학원 및 온라인 동영상 강의 포함해서 네이티브 처럼 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 뭘까요?
영어고수님들 추천 바랍니다.
저의경우 지금은 한참 안쓰다보니 안됩니다.ㅠㅠ
24살때 혼자 배낭여행 4개국 47일동안 돌아다니는데 불편함이 없었는데 말이죠...!
10년이 지난 지금은...-0-;;지나가다 외쿡인만 봐도 무서워요ㅋㅋㅋ
전 영화를 완전히 외워버렸어요!! 한달에 한편을 선택해 남자 대사를 다 외워버립니다..-0-무식한 방법 같지만
여자대사에 받아쳐주는 재미도 있고 처음엔 3분 가능했던게 풀타임 90분 가능하게 될때 성취감은 말 할수 없습니다.
단 영화 선택시 남녀둘이나 많으면 셋정도의 주인공이 계속 치고받는 영화를 선택해야합니다~
만화는 절대 아니구요...문법 사용하는 단어자체가 틀립니다...
또 한가지 방법은 소모임을 구성하셔서 만나면 무조건 못하든 잘하든 맞는 문장이든 틀리든 영어로만 대화를 해보세요~
처음에는 개판일지 몰라도 그게 한달~두달 일년되시면 발전된 자기모습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화이팅 하셔요!
지나가다가 저도 차차라떼님이 쓰신 댓글에 공감되서 .......
딱히 해외에서 살앗다고 하기도 뭐하지만 가족들이 있어서 미국엔 방학때마다 갔습니다...
연수랍시고 칼리지나 유니에서 해주는 esl코스 들어봐도 도움 안되서 3개월 다니다 때려치고
(영어로 문법을 또 가르치더군요....)
영화 한 편 받아서 처음에는 그냥 한글자막으로 쭉보다가 . 한번 보고 나서는 자막끄고 들리던 안들리던
그냥 봤습니다. 그렇게 한번 더보고 나중에 볼때는 영문 스크립트 다운받아서 봤구요... 안들리던거 체크하고 발음안되는거
계속 말해보고 쭉 하다보니 진짜 실력 늘더라구요....그리고 미친놈 처럼 계속 중얼거리고....이 덕에 외국인 여자친구도 사겨봤네요....
아..영화는 비 포 선라이즈,레옹 이였어요.... 그냥 제가 좋아하는 영화.....
현지에 가도 늦은 나이에 가면 네이티브 스피커 되는게 상당히 어렵습니다.
저도 유학 햇지만 3년차에 아는 현지인 친구가 이제 좀 발음이 현지인 같은데? 라고 하더라구여.
근데 웃긴건 그 발음 이라는게 하루에 수십번씩 하는
-잘 지냇냐?
-뭐 그냥 그랫지 << 요거 하나임. 길 문장 말할려고하면 악센트가 깨져요.
그리고 현지인들은 외국인의 현지인 발음보다 얼마나 자기의 의사표현을 정확하게 하느냐를 봅니다.
여기엔 문법(언어에는 고급문법이라는게 존재하죠)과 적절한 언어표현(단어가 가지고 있는 추상적인 표현?이라고 해야 되나)
과 단어선택등이 있죠. 외국인들이 외국인이라는 걸 인지한 상태에서 대화를 하기 때문에 발음은 솔직히 그렇게 큰 신경을 쓰지는 않아요. 물론 B와 V 등과 같은 발음은 당연히 구분해 주셔야죠.
가장 중요한 건 확실한 자기의사표현입니다. 발음은 보너스라고 생각하세요.
한국에 살면 절대 네이티브 스피커 못 됩니다.
3년 걸리는 방법입니다.
매일 영어로 된 방송만 봅니다.. 못 알아 들어도 그냥 듣습니다...
차에서 라디오도 외국방송... 음악도 모두 팝... 영화도 외화...
귀에 무조건 영어만 들리게 생활을 하세요...
중요한건 못 알아 들어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이태원 자주 가셔서 그냥 외국인들과 대화해 보세요...
길을 물어본다거나 괜찮은 식당이 어디 있냐고 물어 본다거나... 등등요~
내가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데 대화 좀 하자 이런거 하지 마시구요~
대화 할 때는 완벽한 구사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는 범위내에서 대화하세요~
처음엔 뜻만 통하고 알아듣기만 하면 됩니다.. (이건 외국인과의 대화에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어느 정도의 구사를 원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위 방법으로 딱 3년 정도 하시면 의사소통에 전혀 문제 없이 회화 가능합니다...
1년 반~2년 정도 되시면 귀가 딱 트이시고 그 다음에 말이 트이실 겁니다...
문법을 동시에 공부해도 괜찮긴 한데... 그렇게 하면 영어가 지겨우실 겁니다...
하지만 현지인 수준의 구사는 못 합니다...
생활 개념이 다르기 때문에 언어구사도 많이 다릅니다...
무조건 그 나라에서 어렸을때 부터 생활을 해야 완벽히 할 수 있습니다...
저번에도 글 올리셨죠?
제 개인생각으론... 언어영역은 너무 어렵게 접근하면 금방 피로가 쌓이게 되는거 같아요...
가볍게 ...반복되는 기초영어로 시작해서 (이 정도만으로도 외국인과 대화 가능합니다)
그러면서 내공을 쌓아가면 좀 더 지치지 않고... 쉽게쉽게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외국인들이 자주 오는 BAR나 클럽같은데 보면...일하는 친구들 외국인들과 기본 대화 가능한데요...
얘네들이 원래부터 영어를 하는게 아니고...그냥 반복되는 대화니까...대충 할 수 있는것이거든요...
가볍게 가볍게...접근하시면서 흥미를 느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 개인적으론 영어 못합니다...)
네이티브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영어(회화)를 꽤 잘하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것이라면
회화교재 시리즈를 통째로 완벽암기 후
거울보며 직접 발화연습 10000시간 이상 쯤 하시면
기본적인 회화 가능하겠죠.